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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진 속에 대관람차가 하나 보이고, 그 앞에 사람도 한 명 서 있습니다.
충남 당진에 있는 삽교호 대관람차의 모습인데,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사진 찍기 좋은 인기 관광지가 됐다고 합니다.
이렇게 대관람차가 인기를 끌자 다른 지자체들에서도 설치 붐이 일고 있는데요.
충남 보령시, 충북 제천시, 세종시, 대구 달성군, 경북 영덕군, 강원 춘천시 등이 수백억 원을 들여 대관람차를 만들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대관람차의 경제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지금도 전국에 크고 작은 30여 개 대관람차가 있지만, 제대로 수익을 내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는 겁니다.
투자금을 회수하려면 수십 년이 걸릴 텐데 냉철하게 경제성 분석을 한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2010년대 전국 각지에 들어선 '출렁다리'와 비교하기도 하는데 묻지마식 대관람차 설치가 제2의 출렁다리, 제2의 케이블카가 될 수 있다면서 자칫 흉물이 될 우려가 있다고도 전하고 있습니다.
기사 출처 | 한겨레신문
앵커 | 이현웅
자막편집 | 박해진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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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대관람차가 인기를 끌자 다른 지자체들에서도 설치 붐이 일고 있는데요.
충남 보령시, 충북 제천시, 세종시, 대구 달성군, 경북 영덕군, 강원 춘천시 등이 수백억 원을 들여 대관람차를 만들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대관람차의 경제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지금도 전국에 크고 작은 30여 개 대관람차가 있지만, 제대로 수익을 내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는 겁니다.
투자금을 회수하려면 수십 년이 걸릴 텐데 냉철하게 경제성 분석을 한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2010년대 전국 각지에 들어선 '출렁다리'와 비교하기도 하는데 묻지마식 대관람차 설치가 제2의 출렁다리, 제2의 케이블카가 될 수 있다면서 자칫 흉물이 될 우려가 있다고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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