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단식 금메달까지 노렸던 세계랭킹 112위 권순우가 세계랭킹 636위인 태국의 무명 선수에게 2회전에서 1대 2로 패배했습니다.
권순우 선수, 일찌감치 탈락하자 분을 이기지 못하고 라켓을 부쉈는데요.
좀처럼 멈추지 못했고, 결국 악수하러 온 상대 선수는 그대로 발길을 돌려야만 했습니다.
이 영상이 중국 SNS에서 빠르게 확산하면서 스포츠 선수의 태도가 아니다, 평생 출전 금지를 시켜야 한다는 등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권순우 선수, 상대방 선수를 찾아가 사과하고 조금 전 자필 반성문도 언론에 배포했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단도 사태가 커지자 조기 진화에 나섰는데 우리 선수들 사기 저하에 영향이 없었으면 합니다.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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