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서 안개가 낀 줄, 가까이 가보니 '경악' [제보영상]

비가 와서 안개가 낀 줄, 가까이 가보니 '경악' [제보영상]

2023.07.05. 오후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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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한 제보자가 끔찍한 상황을 목격했다며 YTN에 영상을 제보했습니다.

제보자는 "운전 중 연기가 보여, 비가 와서 물안개 혹은 어딘가 불이 난 줄 알았다", "그런데 가까이 가보니 산사태가 난 것이었다", "다행히도 차가 깔리거나 그런 것 같지는 않았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제보자는 "영천 방향으로 산사태가 났다", "제가 가는 상주 방향에도 돌이 떨어져 있었다", "도로공사 직원이다 보니까 1개 차로라도 빨리 통행을 시켜야겠다 싶어, 2차로의 돌을 일행과 제거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산사태로 1명의 경상자가 발생.

상주~영천 고속도로 하행선 방향 통행이 통제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7대와 인력 20여 명을 투입해 현장 복구에 나섰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군위군 일대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31mm 내외의 비가 내렸다.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영상 : 제보자 제공]

YTN digital 김한솔 (han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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