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관이 대통령과 술친구"... 삼권분립 가능? [뉴스케치]

"대법관이 대통령과 술친구"... 삼권분립 가능? [뉴스케치]

2022.08.31. 오후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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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열린 오석준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술집 내부 사진을 보여주며 “이곳에서 오 후보자와 윤 대통령이 같이 있는 것을 자주 봤다는 제보가 있었다”며 중립 지켜야 하는 대법관의 ‘대통령과의 친분 논란’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법관이 대통령의 술친구면 삼권분립이 가능할지 걱정이 된다고 말하며 “윤석열 대통령 임기 5년 동안 윤 대통령의 전화를 일체 안 받을 자신이 있느냐”는 질문에 오 후보자는 “전화가 오더라도 끊겠다”고 답했다.


YTN 강재연 (jaeyeo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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