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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러시아의 '무차별 공격'에 G7이 꺼낸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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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우크라이나와 연대 확인…"러시아 전쟁범죄 규탄"
러시아 "국영기업과 협상하라…항복해야 공격 멈출 것"
G7, 대중 압박 강화…"러시아에 병력 철수 촉구해야"
독일 남부 엘마우 성에서 사흘 동안 이어진 G7 정상회의,

전날 젤렌스키 대통령과 화상회의를 한 뒤 약 38조 원을 지원하기로 한 정상들은 우크라이나와의 확고한 연대를 거듭 다짐했습니다.

특히 정상회의 기간에도 벌어진 러시아군의 무차별적 공격은 전쟁범죄라며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올라프 숄츠 / 독일 총리 : 어제 로켓 공격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푸틴이 민간인을 무자비하게 공격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안도 내놨습니다.

러시아의 주요 수입원인 금 수입을 금지하기로 한 데 이어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가격상한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러시아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인한 이익을 보지 못하도록 하면서 국제 에너지 시장의 안정을 꾀겠다는 겁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 프랑스 대통령 : 원유가격상한제는 아직 현실화하지 않았지만 이제 검토를 시작했습니다. 나는 매우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러시아는 원유나 천연가스는 국영 기업인 가스프롬과 협상할 사안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의 항복 만이 공격을 멈추게 할 수 있다며, 서방의 무기 지원은 전쟁이 더 길어지게 할 뿐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 러시아 외무장관 :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더 지원하면 전쟁이 더 길어지고 우크라이나 정권의 고통이 더 연장될 뿐입니다.]

G7 정상들은 중국에 대한 압박도 강화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병력을 철수하도록 중국도 목소리를 낼 것을 촉구하고, 남중국해에서의 해양영토 확장 시도와 티베트와 신장, 홍콩의 인권 상황에도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또 북한에 대해선 잇단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면서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김응건입니다.

영상편집 : 문지환
자막뉴스 : 김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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