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직진 신호가 켜질까 봐 걱정하던 그때, 시민 한 사람이 멀리서 뛰어와 남성을 일으켜 세웁니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운전자는 제작진과의 통화에서 “시민 한 분이 뛰어오시더니 누워있던 남성을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잠시 후 그 길을 다시 돌아오면서 보니까 그 시민분과 경찰이 남성에게 타이르듯 얘기를 하고 있었다”고 전했는데요.
운전자는 “‘이건 아닌데... 저러면 큰일 나는데...’라는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직접 나서기는 어려운데, 그 시민분이 그 일을 했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 이 모습을 공유하고 싶어 YTN에 영상을 보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화면: 시청자 제보]
YTN 강재연 (jaeyeo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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