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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美, 신규 확진자 정점 찍은 뒤 열흘 만에...낙관론 나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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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루 평균 신규 확진 69만여 명…열흘 새 10만 명 감소
입원 환자 수도 감소세 전환…"고비 넘겼다" 낙관론 나와
'급격한 확산 뒤 빠른 감소' 남아공과 유사한 추세
머잖아 엔데믹(풍토병)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기대 나와
새 변이 출현이 변수…"오미크론이 마지막이라는 생각 위험"
"전 세계 70% 접종 달성하면 올해 안 비상사태 종식 가능"
지난 23일 기준 미국의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69만여 명, 지난 14일 80만6천여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열흘 만에 10만 명 이상 줄었습니다.

코로나19로 입원하는 환자 수도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이처럼 오미크론 확산이 고비를 넘기면서 희망적인 낙관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곧 확진자가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내려갈 것이라는 겁니다.

[앤서니 파우치 /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 : 상황이 좋아 보입니다. 과신하고 싶지는 않지만, 현재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유럽도 하루 신규 확진자가 지난 20일 170만 명으로 최고점을 찍은 뒤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앞서 '급격한 확산 뒤 빠른 감소'를 거친 남아공과 유사한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겁니다.

이에 따라 머잖아 코로나 사태가 풍토병 단계인 엔데믹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변이 출현이 변수입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도 오미크론 변이가 마지막일 것이라는 생각은 위험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 WHO 사무총장 : 오미크론이 마지막 변이가 될 것이고 우리가 최종 단계에 와있다고 가정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오히려 전 세계적으로 지금의 조건은 더 많은 변이가 나타나기에 이상적인 상황입니다.]

다만 올해 중반까지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자국민의 70%에 백신을 접종하는 목표를 달성하면 올해 안에 비상사태를 끝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김형근입니다.

영상편집 : 임현철
자막뉴스 : 육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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