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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CEO 장모, 자택 침입한 강도 총격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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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의 장모 재클린 애반트가 자택에 침입한 강도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지역 경찰은 재클린 애반트가 지난 1일 오전 2시 23분경(현지 시간 기준) 베벌리힐스 인근 트루데일 에스테이트 자택에 침입한 강도의 총을 맞고 쓰러졌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도중 숨지고 말았다. 용의자는 현재 도주 중이다. 베벌리힐스 경찰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재클린 애반트는 UCLA 국제 학생 센터를 지원하는 등 수십 년 동안 로스앤젤레스 지역을 도운 자선가였다. 과거 사우스 센트럴 커뮤니티 아동 보호 지원 단체인 '네이버스 오브 왓츠'의 회장을 맡았으며, 나우 자선 경매 엔터테인먼트 회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재클린 애반트는 미국 유명 음악 프로듀서 클라렌스 애반트의 아내이기도 하다. 클라렌스 애반트는 올해 초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작곡가이자 영화 제작자로 빌 위더스, 베이비페이스 등과 작업한 빌보드 거물이다. 애반트 부부는 지난 1967년에 결혼하여 슬하에 두 명의 자녀를 두었다.

캐런 배스 로스앤젤레스 하원 의원은 성명을 내고 "재클린 애반트 여사의 비극적이고 충격적인 살해 소식에 가슴이 아프다"고 밝혔다. 그는 "애반트 여사는 수십 년 동안 지역 및 국가를 지탱하며 도움을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제공해왔다"며 슬퍼했다.

농구계 스타 매직 존슨도 트위터에 글을 올려 애반트를 추모했다. 그는 "가장 친한 친구 가운데 한 명인 재클린을 잃고 완전히 망연자실했다"며 "오늘은 인생에서 가장 슬픈 날"이라고 전했다.



YTN PLUS 정윤주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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