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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 들어간 아르헨 소녀, 파라냐떼 습격으로 발가락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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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강에 입수한 13세 소녀가 피라나 떼의 공격을 받고 중상을 입었다.

지난 주, 아르헨티나 산타페의 파라나 강에 13세 소녀가 입수했다가 피라냐의 공격을 받았다. 소녀는 발가락과 손가락 등을 물어뜯긴 뒤 병원으로 옮겨져 긴급 피부 이식 수술을 받았다. 아이는 발가락 한 개를 잃는 등의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뒤 지역 당국은 관광객들이 강물에 가까이 가지 못하도록 막고 입수를 금지했다.

엘 리토랄이 보도한 현지 TV 화면에는 의료진이 부상자를 치료하며 발가락에 붕대를 감는 동안 피가 흐르는 끔찍한 모습이 담겼다.

지역 인명 구조대 조합 대표인 세르히오 베라디는 강물에 피라냐가 들끓는 이유가 평년보다 높은 온도와 낮아진 물 수위 탓이라고 밝혔다. 피라냐는 떼를 지어 이동하는 습성이 있어서 공격을 당할 경우 중상을 당할 확률이 높다.

현지 언론은 지난 2013년 크리스마스에도 같은 강에서 피라냐 집단 공격이 발생해 60명이 넘는 관광객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당시 사고로 7살 아동이 손가락 일부를 잃었다.



YTN PLUS 정윤주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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