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이 사건이 논란이 되었을까? 망치를 든 사람은 세입자였고 도망가는 남성은 새 건물주였다. 새 건물주는 4배 올린 월세를 요구하며 "못 주면 나가라"라고 했다. 족발 가게가 있던 서촌이 관광지로 떠오르며 건물의 시세가 오르던 시기였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젠트리피케이션'이 있었다. 과연 세입자는 어쩌다가 망치까지 들게 된 걸까?
YTN 정원호 (gardenho@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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