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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투자로 대박 난 골드만 삭스 임원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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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투자로 대박 난 골드만 삭스 임원 퇴사

2021년 05월 12일 10시 20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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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의 런던 사무소에서 근무하던 한 임원이 암호화폐(가상화폐) 도지코인 투자로 수십억 원(수백만 달러)의 이익을 내고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경제 전문 매체 포천은 골드만 삭스 런던사무소 임원인 아지즈 맥마흔이 14년 만에 회사를 떠났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골드만삭스 측은 맥마흔이 퇴사한 사실은 맞다고 인정했으나 그 외의 정보를 밝히지는 않았다.

맥마흔이 도지코인으로 얼마를 벌었는지 정확한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영국 가디언도 한 소식통을 인용해 맥마흔이 상당한(substantial) 금액을 벌어들였을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도지코인은 올해 들어 가격이 1,000% 가까이 올랐다.

포천은 "맥마흔이 고위직을 그만두기에 충분한 돈을 현금화했다면,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미국 NBC 방송 SNL에 출연하기 전에 도지코인을 매도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했다.

머스크 CEO가 지난 8일 SNL에 출연해 도지코인을 언급한 이후 도지코인 가격은 35% 가까이 폭락했다가 11일부터 서서히 낙폭을 만회하고 있다.

한국 시각으로 12일 오전 10시 현재 도지코인은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0.49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8.24% 오른 가격이다.


YTN PLUS 문지영 기자(mo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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