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결혼식 사회 100원에 판다...많은 개그맨 동참하기로"

개그맨 유상무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유상무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 어려운 시국에 조금은 웃을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개그맨 결혼식 사회를 단돈 100원에 판다"라고 밝혔다.

이어 "늘 부족한 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은혜를 갚고 즐거움을 드린다는 취지로 준비했다"라며 "많은 개그맨들도 함께 해주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벤트 신청 방법에 대해선 "이번 주 토요일 오후 9시에 생방송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3명의 개그맨들이 함께 한다"라고 설명했다.

관련해서 "결혼식 사회가 아니더라도 돌잔치, 가족행사, 가게 홍보 사인회 혹은 집 보기, 강아지 돌보기, 그냥 함께 밥먹기 청소 등등 1~2시간을 아무렇게나 쓰셔도 좋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유상무는 "부디 한 번쯤 웃을 수 있고 재미난 추억 만들어 드릴 수 있는 이벤트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늘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처 = 유상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