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 세상에서 가장 긴 다리 가진 17살 소녀 기네스북 등재

134㎝ 세상에서 가장 긴 다리 가진 17살 소녀 기네스북 등재

2020.10.13. 오전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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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세상에서 가장 긴 다리 가진 17살 소녀 기네스북 등재
ⓒ기네스월드레코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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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7살 소녀가 세상에서 가장 긴 다리를 가진 여성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기네스월드레코드는 지난 6일 텍사스주 시더파크에 사는 마시 커린이 '가장 긴 다리를 가진 여성', '가장 긴 다리를 가진 10대' 2개 부문에서 기네스 기록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기네스월드레코드에 따르면 커린의 왼쪽 다리는 53인치(약 134.6cm)가 넘고, 오른쪽 다리는 52.8인치(약 134.1cm)다. 커린 아버지의 신장은 195.6cm, 어머니는 170.2cm다.

커린은 기네스월드레코드와의 인터뷰에서 "긴 다리에 대한 세상의 시선이 부담스럽고 신경쓰였다"라면서도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큰 키에 대한 시선을 신경 쓰지 않기로 했다. 이후 어떤 것도 나에게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커린은 현재 인기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1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며 인기 틱톡커로 활동 중이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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