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오늘부터 마스크 없으면 '혼잡 지하철' 못 탄다

[자막뉴스] 오늘부터 마스크 없으면 '혼잡 지하철' 못 탄다

2020.05.13. 오전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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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는 지하철 혼잡 시간에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서울 지하철을 탈 수 없습니다.

역사에서 마스크를 사서라도 타야 합니다.

그래픽과 함께 보겠습니다.

기준은 승차정원 대비 탑승객 수인, 지하철 혼잡도 150%입니다.

열차 안에 이동이 어려운 '혼잡 단계'인데요.

이때부터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은 탑승할 수 없습니다.

탑승 제한 상황이 되면 마스크를 쓰라는 안내방송이 나오고, 역무원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승객을 개찰구에서 막습니다.

미처 마스크를 챙겨오지 오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할까요?

역사 안의 자판기 4백4십여 곳, 통합판매점과 편의점 2백7십여 곳에서 시중 가격으로 덴탈마스크를 살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승객들 간의 안전거리를 지키도록, 강남과 홍대입구, 신도림, 고속터미널 등 주요 역과 환승역에 다음 달부터 안전요원을 배치됩니다.

특히 혼잡도가 170% 이상이면 안내요원이 탑승 통제를 하고, 혼잡구간을 무정차 통과도 가능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자막뉴스 : 윤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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