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년전뉴스] '학교 안 가서 좋았던' 사생대회의 추억

[N년전뉴스] '학교 안 가서 좋았던' 사생대회의 추억

2020.01.08. 오후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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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1월, 어린이들이 겨울철에 불조심하자는 취지로 소방서를 찾아 화재 진압 훈련을 받고 사생대회에 참가했다.

119 대원들은 사생대회에 앞서 인명구조 시범과 소화기 사용법 등을 아이들에게 가르치며 겨울철 화재에 대비했다. 아이들은 준비해온 미술 도구로 불조심 포스터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90년대 초등학생(당시 국민학생), 중학생들은 매년 가을 사생 대회와 백일장 대회에 참가하곤 했다. 아이들은 교실에서 공부하는 대신 자연에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쓸 수 있는 이 날을 매우 좋아했다. 사생대회는 보통 산이나 공원, 고궁 등에서 진행됐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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