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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집에 가고 싶어" 직장 동료 차 훔쳐 광란의 질주
Posted : 2019-06-1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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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로 들어선 승용차가 주차된 차에 막혀 멈춥니다.

하지만 곧바로 차량을 들이받고는 빠른 속도로 내달립니다.

200m를 달린 승용차는 마주 오던 차가 피할 새도 없이 틈을 비집고 들어가 또 사고를 냅니다.

차량 8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승용차는 막힌 길을 만나고서야 가까스로 질주를 멈춥니다.

사고를 낸 승용차 운전자는 34살 김 모 씨.

전남 나주 아파트 공사장에서 일하던 김 씨는 동료의 차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의 추격을 피하려고 국도를 이용하다가 꼬리가 잡히자 마구잡이로 도망가다 사고를 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지난 2017년에도 비슷한 범죄를 저질러 면허가 취소됐습니다.

[정태완 / 경남 창원 마산중부경찰서 형사팀 경위 : 단순히 기분이 나쁘다, 집에 가고 싶다는 이유로 차량을 훔쳤고. 지금과 같은 상황으로 차량을 훔치고 교통사고를 낸 전력이 있습니다.]

김 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한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 오태인
촬영기자 : 이철근
화면제공 : 경남 창원마산중부경찰서
자막뉴스 : 육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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