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백주대낮 '나체'로 돌아다닌 남성

[영상] 백주대낮 '나체'로 돌아다닌 남성

2017.09.06. 오후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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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아침 서울 대방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제보자 A씨는 황당한 장면을 목격했다.

한 남성이 나체로 거리를 활보하고 있었던 것이다. A씨는 YTN PLUS와의 전화통화에서 "당시 잘못 본 것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믿기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A씨는 "그 남성은 도로 건너편에 있었다"고 말하면서 "처음에는 술에 취한줄 알았지만 걸음걸이도 멀쩡했고 자연스러웠다", "맞은편에서 오던 사람들 가운데 일부는 비도 안 오는데 우산을 펼치고 시야를 가리면서 걷기도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제보자 A씨는 "나체의 남성은 지하철역 방향으로 걷고 있었고, 얼마 뒤 경찰차가 도착했다"고 말해 이후의 상황을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지난 달 17일, 수원시 인계동 한 유흥가 앞에서 옷을 벗고 나체로 춤을 춘 30대 여성의 경우, 경찰이 해당 여성에 대해 공연음란 혐의로 입건해 사건을 검찰에 넘긴바 있다.

YTN PLUS 김한솔 PD
(hans@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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