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용 필수 여행지'가 된 인도네시아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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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6. 오후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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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용 필수 여행지'가 된 인도네시아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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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스마랑 지역의 작은 마을 깜퐁 펠랑기는 원래 평범한 빈민가였다. 하지만 지난해, 깜퐁펠랑기의 한 중학교 교장 슬라멧 위도도는 마을을 부흥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마을 전체에 무지개색 아름다운 벽화를 칠해 아름다운 동네로 탈바꿈시키는 계획이었다.

이 프로젝트에는 최저 2만 2천 달러, 우리 돈 약 2천 5백만 원 이상의 자금이 투입됐다. 슬라멧은 해외 벽화 마을 등에서 영감을 얻어 232개의 주택을 예술 작품으로 변모시키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마을은 인도네시아 관광객들이 SNS 사진을 찍기 위해 찾는 명소가 됐다. 곧 동네 상권이 발전하고 새로운 가게들이 문을 열었다. 인도네시아 빌더 협회에 따르면, 현지 기업들도 기념품 사업을 위해 마을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현재 암울하던 마을에는 활기가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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