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베이글 말고 '무지개 베이글'!

그냥 베이글 말고 '무지개 베이글'!

2016.11.28. 오후 4:2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그냥 베이글 말고 '무지개 베이글'!
AD

음식은 혀가 아니라 눈으로도 음미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음식이 주는 시각적인 효과도 '맛'에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베이글만큼 맛있는 베이글도 드물 것입니다. 바로 '무지개 베이글'입니다.

무지개 베이글은 미국 브루클린의 'The Bagle Store'에서 탄생했습니다. 가게 사장인 스콧 로실로는 20년째 이 아름다운 베이글을 만들어왔습니다. 로실로는 자신의 제빵 작업이야말로 "여러 사람의 노력이 필요한, 열정과 예술성이 결합된 일"이라고 말합니다.




영상에 보면 여러 사람이 거대한, 형형색색의 도우를 빚는 과정이 나옵니다. 동그랗게 만든 반죽을 죽죽 펴 무지개떡처럼 쌓아올리면 한 결씩 잘라 베이글 모양으로 꼬아냅니다.

환하게 빛나는 색깔의 향연, 거기에 달콤한 크림까지 곁들여 한 입 베어 문다면 어느 누구라도 이 아름다운 베이글을 거부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