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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 장 때문에 스타가 되고 동상까지 세워진 고양이가 있어 화제입니다.
터키 이스탄불에 사는 고양이 톰블리는 오래전 길거리의 한 보도블록 옆에서 찍힌 사진으로 스타가 됐습니다. 마치 사람같은 자세로 쉬고있는 고양이의 사진은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지난 8월, 톰블리는 나이가 들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톰블리를 잊지 않은 이스탄불 사람들은 톰블리가 쉬고 있던 바로 그 장소에 같은 자세의 동상을 제작했습니다. 동상은 세계 동물의 날인 어제(4일) 공개됐습니다.
(▲톰블리 동상에 관심을 가지는 길고양이)
비록 톰블리는 이제 세상에 없지만, 이스탄불 사람들은 동상을 볼 때마다 톰블리라는 고양이가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입니다.
[사진 = Anadolu Kedi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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