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박TV] 거동 불편한 할머니 업고 달린 '트럭 운전자'

[블박TV] 거동 불편한 할머니 업고 달린 '트럭 운전자'

2016.09.30. 오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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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를 짚은 할머니가 도로를 건너지 못해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27일 부산 송상현 광장 입구, 트럭이 멈춰 기다리고 있지만 할머니의 거동이 불편해 지나가지 못합니다.

옆에서 부축하고 있는 학생도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한 상황. 그때 트럭에서 내린 운전자가 달려가 할머니를 업고 단숨에 길을 건넙니다.

제보자는 "학생하고 부축해서 건너나보다 했는데 할머니를 바로 업더라"며 "나 같으면 그렇게 못할 것 같은데 '생각이 있는 사람이다'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YTN PLUS 배한올 모바일 PD
(ler@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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