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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 탕!'
고속도로 한복판,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르던 한 남성이 결국 경찰이 쏜 실탄에 맞고 쓰러지는 영화 같은 장면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19일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번호판 없이 달리던 한 승합차를 본 어느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
문제의 승합차에 따라붙은 경찰차는 정차 지시를 내렸지만, 이를 무시한 채 계속해서 달리던 승합차는 결국 순찰차와의 충돌 끝에 겨우 멈춰 섰습니다.
그런데 차량 밖으로 나온 운전자 김 모 씨는 몸에 지니고 있던 흉기들을 꺼내 경찰관에게 휘두르며 저항했고, 이후 10여 분 간의 대치 끝에 결국 경찰은 실탄을 쏴 제압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은 흉기에 찔려 다쳤고, 앞서 김 씨의 차량과 충돌했던 또 다른 경찰관 2명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있는 김 씨는 범행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PLUS 모바일PD 김진화
(jhwkd777@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고속도로 한복판,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르던 한 남성이 결국 경찰이 쏜 실탄에 맞고 쓰러지는 영화 같은 장면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19일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번호판 없이 달리던 한 승합차를 본 어느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
문제의 승합차에 따라붙은 경찰차는 정차 지시를 내렸지만, 이를 무시한 채 계속해서 달리던 승합차는 결국 순찰차와의 충돌 끝에 겨우 멈춰 섰습니다.
그런데 차량 밖으로 나온 운전자 김 모 씨는 몸에 지니고 있던 흉기들을 꺼내 경찰관에게 휘두르며 저항했고, 이후 10여 분 간의 대치 끝에 결국 경찰은 실탄을 쏴 제압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은 흉기에 찔려 다쳤고, 앞서 김 씨의 차량과 충돌했던 또 다른 경찰관 2명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있는 김 씨는 범행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PLUS 모바일PD 김진화
(jhwkd77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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