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 쫓는 노래 부르는 남자, "펭귄들이 앞다퉈 도망쳤다"

펭귄 쫓는 노래 부르는 남자, "펭귄들이 앞다퉈 도망쳤다"

2016.05.13. 오후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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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쫓는 노래 부르는 남자, "펭귄들이 앞다퉈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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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 가수 닉 엘렌이 남극으로 가서 자신 있게 노래 한 곡을 부릅니다. 곡명은 '오 솔레미오' 그러나 첫 소절을 시작하자마자 펭귄들이 산 위로 우르르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영상을 촬영하던 여성은 "잠시만요!" 라면서 엘렌을 제지했습니다. 영문을 모르던 엘런은 뒤를 보고 나서야 자신의 노래를 듣고 펭귄들이 도망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펭귄 쫓는 노래 부르는 남자, "펭귄들이 앞다퉈 도망쳤다"

엘런은 영국 매체 더 코멧과의 인터뷰에서 "야생동물 전문가, 지질학자와 함께 남극에 간 김에 펭귄한테 노래 불러주는 게 어떠냐는 제안을 받고 불렀을 뿐…. 펭귄들을 놀라게 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에요! 다른 노래를 불렀어야 했나 봐요."

이 영상은 현재 유투브 조회 수가 60만 회 이상 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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