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에 끼어 허우적' 북극곰 방치 동물원 논란

'플라스틱에 끼어 허우적' 북극곰 방치 동물원 논란

2016.03.06.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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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에 끼어 허우적' 북극곰 방치 동물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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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한 동물원에서 플라스틱 상자에 낀 채로 물 속에서 허우적대는 북극곰의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북극곰 영상. 허리에 플라스틱 상자가 낀 곰은 헤엄을 치다가도 플러스틱이 불편했는지 머리를 넣어 빼내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영상이 찍힌 곳은 네덜란드 드렌터주 엠멘에 있는 동물원으로, 북극곰이 오랜 시간 괴로워 하고 있는데도 도움을 주는 사육사는 보이지 않습니다.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꽤 오랜 시간 상자가 끼어있었던 것 같은데 저걸 왜 방치하지?", "동물을 방치하는 게 동물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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