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렁크서 손자 떨어진 지 모른 채 할아버지 '쌩'

트렁크서 손자 떨어진 지 모른 채 할아버지 '쌩'

2016.03.03. 오후 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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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서 손자 떨어진 지 모른 채 할아버지 '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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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주행 중 트렁크에서 아이가 떨어지는 영상이 공개돼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달리던 승합차의 트렁크가 열리더니 갑자기 아이가 떨어집니다.

하지만 차는 트렁크를 연 채 계속해서 달리는데요. 결국, 아이는 차가 쌩쌩 내달리는 도로 한복판에 남겨지게 됩니다.

트렁크서 손자 떨어진 지 모른 채 할아버지 '쌩'


잠시 후 아이의 할아버지로 추정되는 남성이 급하게 아이가 떨어진 곳으로 달려오는데요.

다행히 아이는 뒤따르던 운전자에 의해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었으며 주변 다른 운전자가 승합차를 뒤쫓아 할아버지에게 손자가 떨어진 사실을 알려 안전하게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27일 중국 장쑤성 소주 지역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승합차 트렁크에서 떨어진 아이는 2살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은 뒤차 블랙박스 카메라에 포착돼 공개됐습니다.

아이의 할아버지는 현지 언론을 통해 "차를 갓길에 주차한 뒤, 차 안을 확인했지만, 손자가 없었다. 곧바로 손자를 찾으러 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시면 관련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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