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지시 불응했다가 피 본 '백화점 좀도둑'

경찰 지시 불응했다가 피 본 '백화점 좀도둑'

2016.02.24. 오전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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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지시 불응했다가 피 본 '백화점 좀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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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주 백화점에서 한 여성이 신발을 훔쳤다가 절도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용의자 티파니 테보에게 "양 손을 뒤로 붙이라"고 지시했지만 티파니는 이에 응하지 않고 계속해서 변론을 시도합니다. 그러자 경찰이 갑자기 티파니의 팔을 잡고 그녀를 벽쪽으로 던져 버립니다.

티파니는 결국 엎어져 땅에 부딪혔고, 몸씨름을 하면서 머리를 다쳐 많은 피를 흘렸습니다. 티파니의 대리인은 경찰이 공권력을 지나치게 사용한 것이 아니냐고 항의하고 있습니다.

해외 누리꾼들은 "영상을 보니 불쌍하다"고 말하면서도 "이 이야기의 교훈은 남의 것을 훔치지 말라는 것"이라며 인과응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면 관련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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