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확실한 추위 예보 '존 스노우로 변신한 캐스터'

가장 확실한 추위 예보 '존 스노우로 변신한 캐스터'

2016.01.24. 오후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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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확실한 추위 예보 '존 스노우로 변신한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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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는 기상 캐스터들의 고생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한파와 눈보라 치는 날씨에도 야외에서 생중계를 하고, 추위를 더 잘 전달하기 위해 한강에 돌을 던지거나 공중에 뜨거운 물을 뿌리는 등의 상황도 연출합니다.

가장 확실한 추위 예보 '존 스노우로 변신한 캐스터'


핀란드 방송국의 남성 기상캐스터, 페카 포우타(Pekka Pouta)씨의 방송이 온라인에서 화제입니다.

핀란드에 닥친 맹추위에 대해 차분하게 설명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미드 '왕좌의 게임'의 캐릭터 존 스노우로 변신합니다.

드라마 속 가문의 문장 '겨울이 온다'(winter is coming)는 그래픽까지 곁들여지며 혹독한 추위에 대비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 건데요.





이 날씨 예보는 지난해 11월에 방송된 것이지만 최근 전세계적인 한파가 몰아닥치며 또다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겨울이 온다" 드라마를 본 사람들이라면 이보다 더 효과적인 추위 전달 방법이 없을 것 같네요.

YTN PLUS 최가영 모바일PD(weeping0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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