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가 두고간 토끼 인형에 VIP 대접한 호텔

꼬마가 두고간 토끼 인형에 VIP 대접한 호텔

2016.01.20. 오후 2:4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꼬마가 두고간 토끼 인형에 VIP 대접한 호텔
AD

아일랜드의 특급호텔 어데어 매너 측이 어린 손님이 놓고 간 토끼 인형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선사했습니다.

꼬마가 두고간 토끼 인형에 VIP 대접한 호텔


호텔 측은 페이스북에 3살 손님이 체크아웃 하며 깜빡 잊은 토끼 인형의 사진을 올리면서 "오늘 나는 주인을 잃어버렸어요"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꼬마가 두고간 토끼 인형에 VIP 대접한 호텔


손님이 놓고 간 토끼 인형에게 애프터눈 티, 트리트먼트 마사지, 멋진 잠자리 등을 제공한 사진도 공개했는데요.

꼬마가 두고간 토끼 인형에 VIP 대접한 호텔


꼬마가 두고간 토끼 인형에 VIP 대접한 호텔


꼬마가 두고간 토끼 인형에 VIP 대접한 호텔

SNS로 해당 사진이 퍼지면서 인형을 잃어버렸던 소녀와 연락이 닿았고, 소녀는 인형을 다시 품에 안을 수 있었습니다.

소녀의 엄마는 "매일 밤 함께 잠들던 토끼 인형을 잃어버려서 무척 슬퍼했지만, 토끼를 다시 보고, 토끼가 호텔에서 얼마나 즐겁게 지냈는지 알게 되어 좋아했다"고 전했습니다.

호텔 측의 섬세한 배려와 아이디어가 돈을 많이 들인 그 어떤 광고보다 긍정적인 효과를 톡톡히 보게 됐습니다.

YTN PLUS 최가영 모바일PD(weeping07@ytnplus.co.kr)
사진 출처: Adare Manor Hotel 페이스북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