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지 않아요" 무서운 기내방송에 발칵

"죽고싶지 않아요" 무서운 기내방송에 발칵

2016.01.18. 오후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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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지 않아요" 무서운 기내방송에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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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저가 항공사 라이언에어 승무원이 기상 악화 상황에서 '무서운' 안내방송을 해 승객들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이륙 예정 시간이 8시간 넘게 지났지만 기상 상황으로 비행기가 뜨지 못하자 이 승무원은 기내 방송으로 "비행기 날개에 얼음이 얼었습니다. 우리는 죽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승객들에게 전했습니다.

당시 불안에 떨고 있던 승객들은 이 승무원의 안내 방송에 당황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해당 비행기 편에 타고 있던 엘라 라이언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는 화가 난 승객들의 격한 반응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엘라는 항공사 측이 승객에게 지연 이유를 계속 바꾸며 핑계를 대다가 보상으로 단지 3.5 파운드의 상품권만을 제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면 관련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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