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날치기에 빈집털이까지 '새벽기도 할머니만 노렸다'

[영상] 날치기에 빈집털이까지 '새벽기도 할머니만 노렸다'

2015.12.17. 오후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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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인적 드문 골목길을 서성이는 젊은 남자. 어딘가 수상쩍다 싶더니 새벽기도 가는 할머니가 나타나자 가방을 날치기해 달아납니다.

이게 끝이 아닙니다. 가방 소지품에서 할머니 집주소를 확인해 빈집털이를 감행, 4백여 만원 어치 금품을 훔쳤습니다.

최근 목포에서 새벽기도 가는 할머니들을 상대로 소매치기가 잇따르자 수사에 나선 경찰. CCTV 영상 속 남성을 한 달 가까이 추적해 지난 10일 목포에서 25살 정 모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정 씨를 구속해 조사하는 한편, 최근 잇따른 새벽기도 할머니 날치기 사건의 여죄를 캐묻고 있습니다.

YTN PLUS 모바일PD 김진화
(jhwkd77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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