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빼앗긴다는 건…"

"나라를 빼앗긴다는 건…"

2015.08.20. 오후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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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빼앗긴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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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죠~ 내 건데!"
"화가 나네요. 억울하네요"
"일단 억울하고요. 다시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내 의지와 다르게 빼앗기니까 당황스럽고 황당하네요"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건넸다가 가로챈 뒤, 빼앗긴 느낌을 묻자 돌아온 대답입니다.

"나라를 빼앗긴다는 건…"

지난 8월 15일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드립터즈 크루(Drifterz Crew)'가 2015년 광복절을 맞아 기획한 대독만(대한독립만세)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김덕현 예술감독은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면서 우리가 단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습니다.




"흘러가버린 세월속 아픔을 전부 헤아릴 수 없지만, 지금 여기서 우리가 그들을 기억하며 외칩니다. 우리에게 빼앗긴 것을 찾아준 그 이름. 대한 독립 만세"

YTN PLUS (press@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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