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에서 싹트는 사랑…소년의 파울볼 고백!

야구장에서 싹트는 사랑…소년의 파울볼 고백!

2014.09.25. 오전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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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야구경기 중계화면에 잡힌 귀여운 꼬마 커플의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됐습니다.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 토론토의 경기. 보스턴 레드삭스의 공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타석에 들어선 타자는 원 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들어온 공에 배트를 휘두르지만 3루 쪽으로 날아가는 파울볼이 됩니다.

근처에 있던 볼보이는 땅을 맞고 튕겨 오른 공을 재빨리 글러브로 잡습니다.

야구장 볼보이는 야구 게임 도중 심판에게 공을 가져다주거나 파울볼 등을 수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때 많은 볼보이가 자신이 잡은 파울볼을 관중석 쪽으로 던져주곤 합니다.

영상 속 볼보이도 3루 쪽 관중석 첫 번째 줄에서 벌떡 일어나 파울볼을 달라고 손을 내민 소년에게 공을 건네줍니다.

그런데 이 꼬마 소년, 파울볼을 받자마자 뒤에 앉은 꼬마 숙녀에게 공을 선물합니다.

파울볼을 선물 받은 소녀는 완전히 감동을 한 표정입니다.

함께 야구장에 온 꼬마 커플의 부모님은 아이들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립니다.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면 관련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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