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를 바꾼 여배우의 감동실화...'그레이스 오브 모나코'

모나코를 바꾼 여배우의 감동실화...'그레이스 오브 모나코'

2014.05.23. 오전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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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칸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전세계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가 드디어 베일을 벗고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티저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현존하는 가장 우아한 여배우 '니콜 키드먼'이 그레이스 켈리 역을 맡은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의 티저예고편은 푸치니의 오페라곡 '잔니 스키키(Gianni Schicchi)'를 배경으로 '그레이스 켈리'의 품격과 화려함, 그리고 그녀의 우아함을 고스란히 전달합니다.

특히, 모나코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가운데 "모나코 왕가가 사라지고 오랜 시간이 지나도 세상은 당신의 이름을 기억할 겁니다. 나의 왕비여."라고 흐르는 내레이션은 '그레이스 켈리'가 오늘날까지도 전 세계 여성이 꿈꾸는 우아함의 상징임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어 화려한 샹들리에 조명 아래 '그레이스 켈리'역의 니콜 키드먼과, '레니에 3세' 역의 팀 로스가 나란히 한 모습, 레드카펫 계단을 오르는 그녀에게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는 당시의 '그레이스 켈리'에게 쏟아졌던 대중의 관심과 사랑, 그녀가 감당해야 했던 왕관의 무게를 짐작하게 합니다.

엔딩에 이르러 모든 것을 초연한 듯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그녀의 눈빛은 모나코의 운명을 바꾼 그녀 생애 가장 위대한 순간을 암시하여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킵니다.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시면 관련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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