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265톤에 물든 이색 축제...'오렌지 전투'

오렌지 265톤에 물든 이색 축제...'오렌지 전투'

2014.03.03. 오후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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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북부 도시 이브레아에서 현지시간 2일 '오렌지 전투'가 열렸습니다.

중세 기사 복장을 한 사람들이 마차를 타고 오렌지를 던지고 관중들도 가세하면서 '오렌지 전투'를 벌입니다.

이 축제는 방앗간집 딸이 포악한 성주로부터 마을을 구했다는 이 지역 전설에서 유래된 행사로, 이번 축제에는 무려 265톤의 오렌지가 사용됐습니다.

장난스런 축제이지만 오렌지에 맞고 부상을 입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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