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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광우병 소가 발견된 것과 관련해 광우병국민대책회의 등 시민단체 회원들은 26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시민단체 회원들은 "정부가 밝힌 검역 강화 조치는 실효성 없는 대책"이라며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즉각 중단해야 광우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광우병이 발생해도 곧바로 수입 중단 조치를 내릴 수 없는 것은 현행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때문"이라며 "정부가 미국과 수입위생조건 재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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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회원들은 "정부가 밝힌 검역 강화 조치는 실효성 없는 대책"이라며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즉각 중단해야 광우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광우병이 발생해도 곧바로 수입 중단 조치를 내릴 수 없는 것은 현행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때문"이라며 "정부가 미국과 수입위생조건 재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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