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도 네트워킹' [류충민, 한국 생명공학연구원]

[앵커멘트]

요즘 '소셜 네트워크'가 말 그대로 대센데요, 식물도 식물끼리는 물론 미생물과도 '소셜 네트워킹'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식물이 해충의 공격을 받으면 뿌리 주변의 미생물에게 도움을 요청해 자신의 면역력을 높이는 현상을 규명한 것인데요,

한국 생명공학연구원 류충민 박사를 전화로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질문1]

식물이 미생물과도 소통한다는"는 사실이 놀라운데요, 이번 실험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해 주시죠

[질문2]

식물도 면역반응을 하는 겁니까?

[질문 3]

식물뿌리 주위의 미생물들이 주로 어떤 일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까?

[질문 4]

이번 연구 결과에 어떤 의의가 있을까요?

[질문 5]

이번 연구 결과가 생태학 분야 권위지인 '영국 생태학지'에 실렸다고 하는데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질문6]

지난해에는 또 식물과 식물 간 대화가 존재할 뿐 아니라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욱 빈번하게 이뤄진다는 사실도 규명한 적이 있으시죠?

[질문7]

앞으로의 연구 계획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