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멘트]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6,0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경기부양책을 발표했습니다.
미국 국채를 사들이는 방식으로 시중에 달러를 풀어 경기 부양에 나서기로 한 것인데요.
나중혁 대신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과 함께 이번 결정의 의미와 세계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짚어봅니다.
[질문1]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가 유동성 추가 공급 규모를 어느 수준으로 결정할지 세계 금융시장의 시선이 집중됐었는데요.
먼저 이번 회의 결과 간략하게 정리해 소개해주시죠.
[질문2]
당초 시장의 예상과 비교하면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질문3]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직후 단행됐던 1차 유동성 공급 때보다는 규모가 줄었지만, 여전히 엄청난 돈이 시중에 풀리게 됩니다.
어떤 효과가 나타날까요?
[질문4]
미국 중앙은행이 이렇게 달러를 찍어내게 되면 달러가치가 하락하고, 상대적으로 다른 나라의 통화가치는 오를 수 밖에 없겠죠?
해당 국가들의 반발이 예상되면서 가까스로 진정된 환율 전쟁이 다시 재개되는 건 아닌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5]
가장 큰 관심은 원-달러 환율 움직임일텐요, 당장 오늘 외환시장에는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또 장기적으로는 어떻게 될 것으로 전망하시는지?
[질문6]
오늘 새벽 끝난 미국 뉴욕 증시가 초반에는 하락세를 보이다가 이번 발표로 상승반전해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마감됐습니다.
오늘 우리 주식시장도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는 모습입니다.
이번 추가 유동성 공급이 주식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7]
연준의 조치가 경기부양에 기대만큼의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히려 부작용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는데요, 어떤 점이 우려되나요?
[질문8]
이번 조치로 우리나라 같은 신흥시장으로의 자본유입이 지금보다 더 가속화되면 부작용을 막기 위해 적절한 자본유입 통제대책을 실시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신흥시장으로의 추가적인 자본유입이 있을 것으로 보시는지 아니면 오히려 자본유출이 있을 것으로 보시는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6,0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경기부양책을 발표했습니다.
미국 국채를 사들이는 방식으로 시중에 달러를 풀어 경기 부양에 나서기로 한 것인데요.
나중혁 대신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과 함께 이번 결정의 의미와 세계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짚어봅니다.
[질문1]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가 유동성 추가 공급 규모를 어느 수준으로 결정할지 세계 금융시장의 시선이 집중됐었는데요.
먼저 이번 회의 결과 간략하게 정리해 소개해주시죠.
[질문2]
당초 시장의 예상과 비교하면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질문3]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직후 단행됐던 1차 유동성 공급 때보다는 규모가 줄었지만, 여전히 엄청난 돈이 시중에 풀리게 됩니다.
어떤 효과가 나타날까요?
[질문4]
미국 중앙은행이 이렇게 달러를 찍어내게 되면 달러가치가 하락하고, 상대적으로 다른 나라의 통화가치는 오를 수 밖에 없겠죠?
해당 국가들의 반발이 예상되면서 가까스로 진정된 환율 전쟁이 다시 재개되는 건 아닌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5]
가장 큰 관심은 원-달러 환율 움직임일텐요, 당장 오늘 외환시장에는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또 장기적으로는 어떻게 될 것으로 전망하시는지?
[질문6]
오늘 새벽 끝난 미국 뉴욕 증시가 초반에는 하락세를 보이다가 이번 발표로 상승반전해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마감됐습니다.
오늘 우리 주식시장도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는 모습입니다.
이번 추가 유동성 공급이 주식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7]
연준의 조치가 경기부양에 기대만큼의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히려 부작용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는데요, 어떤 점이 우려되나요?
[질문8]
이번 조치로 우리나라 같은 신흥시장으로의 자본유입이 지금보다 더 가속화되면 부작용을 막기 위해 적절한 자본유입 통제대책을 실시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신흥시장으로의 추가적인 자본유입이 있을 것으로 보시는지 아니면 오히려 자본유출이 있을 것으로 보시는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