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F1 한국 대회, 절반의 성공 [전홍식, 이레인 레이싱팀 감독]

첫 F1 한국 대회, 절반의 성공 [전홍식, 이레인 레이싱팀 감독]

2010.10.25. 오전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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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우리나라에서 사상 처음으로 열린 최고의 자동차 경주 대회 포뮬러원, F1 그랑프리가 어제 페르난도 알론소의 우승으로 사흘 동안 열전을 마무리했습니다.

대회 개최 여부를 놓고 논란이 있었는데 일단 7년 동안 일정의 첫 테이프는 끊었습니다.

예선과 결승 레이스, 또 경주장 시설과 대회 운영 등 첫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전문가와 함께 결산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레인 레이싱팀의 전홍식 감독이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1]

전 감독님은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기도 해서 낯이 익은데요.

꿈의 레이스로 불리는 F1 그랑프리가 우리나라에서 열리게 된 데 대해 감회가 남다르셨을 것 같습니다?

[질문2]

어제 비가 와서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고, 사고도 꽤 많이 났습니다.

비가 큰 변수가 됐는데 어제 결승전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3]

다행히 큰 사고 없이 대회는 마쳤지만 문제점들이 적잖게 지적됐는데요, 먼저 가장 중요한 트랙에 대한 부분이 화두가 됐는데요.

[질문4]

공사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는 점도 문제가 됐는데요, 이렇게까지 공사가 늦어진 원인이 뭘까요?

[질문5]

또 대회 기간 공짜표인 자유이용권 문제도 불거졌는데, 일본이나 말레이시아 등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미숙한 운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질문6]

그래도 F1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칭찬할 만하거나 고무적인 부분이 있다면요.

[질문7]

모터스포츠 전문가로서 앞으로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나 조언할 부분이 있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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