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에게 인민군 대장 칭호 수여 의미는? [백승주, 국방연구원 박사]

김정은에게 인민군 대장 칭호 수여 의미는? [백승주, 국방연구원 박사]

2010.09.28. 오후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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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북한이 오늘 44년 만에 개최한 당대표자회에서 김정일 총비서를 재추대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이에 앞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3남 김정은에게 인민군 대장 칭호를 수여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방연구원 백승주 안보전략연구센터장 모시고 북한 후계구도와 당대표자회 관련 소식 분석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질문1]

북한이 오후 2시 특별보도에서 김정일 총비서 재추대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김정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는데 이번 당대표자회에서 끝까지 언급이 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2]

이에 앞서 김정은은 인민군 대장 칭호를 받았습니다.

대장 칭호 수여의 의미를 어떻게 정리할 수 있을까요?

[질문3]

김정은은 나이가 어려 국정 운영 경험이나 군 경험이 일천합니다.

최고 지도자로서 카리스마를 어떻게 만들어 나갈까요?

[질문4]

일부에서는 이번 당대표자회를 계기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정은의 공동 통치가 출범한 것이라는 해석하고 있습니다.

김정은이 실제로 정책 결정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까요?

[질문5]

후계 구도가 공식화되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위상도 재조정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변화할까요?

[질문6]

김정일 후계구도에서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의 행보가 가장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장성택 부위원장은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발휘할까요?

[질문7]

후계자 구도가 공식화되면 북한의 정책 노선에도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8]

이번 당대표자회에서 북한 후계구도와 관련해 직제 개편과 대규모 인사이동이 이뤄질까요?

[질문9]

북한이 김정은으로의 후계체제를 가속화할 경우 남북관계나 6자회담 등 동북아 정세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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