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수색 어려움은? [송무진, 해군 SSU 중령]

수중수색 어려움은? [송무진, 해군 SSU 중령]

2010.03.31. 오후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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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침몰된 천안함 실종자 수색이 계속되고 있지만 기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어제는 수중수색을 하던 대원 한 명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일도 일어났습니다.

현재 수중수색 상황과, 수색 과정의 애로점 등을 해군 해난구조대, SSU 소속 구난장교로부터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 자리에 해군 SSU 송무진 중령 나와 있습니다.

[질문1]

먼저, 해군 해난구조대가 어떤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인지 간략히 소개해 주시죠?

[질문2]

지금도 사고 해역에서는 구조대원들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어떤 점이 가장 큰 애로사항인가요?

[질문3]

특히 오늘 사고해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 수중수색을 하는데 어떤 영향이 있습니까?

[질문4]

서해는 간만의 차도 심해서 특히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보도되고 있는데, 다른 해역에 비해 서해 지역이 특별히 더 어려운 점이 있나요?

[질문5]

지금 현장에서는 주간과 야간을 가리지 않고 수색을 하고 있는데, 주·야간에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질문6]

인도색이라고 하죠, 해상에서 가라앉은 선체까지 연결한 일종의 로프인데, 인도색이 현재 설치는 된 것이고, 그러면 앞으로는 어떤 작업을 하게 되는 겁니까?

[질문7]

문제는 선체 내부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들을 얼마나 빨리 발견해 구조하느냐 하는 건데, 얼마나 가능할까요?

[질문8]

어제 UDT 대원, 한주호 준위가 구조작업 중에 순직하지 않았습니까?

구조작업의 시급성을 알지만 그래도 현장에서 좀 더 주의를 해야하지 않았을까요?

[질문9]

지금도 잠수요원들이 차가운 물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 고군분투하고 있는 잠수 요원들에게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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