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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만 여섯 살 어린 나이에 노래를 시작해 지난 반세기 동안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온 분입니다.
오늘 '이슈엔피플'에서는 한국 가요계의 여왕, 가수 하춘화씨 모셨습니다.
[질문1]
최근에 독특한 CF에 등장해 웃음을 전해주고 계십니다.
[질문2]
하춘화 씨 때문에 상대역으로 나온 김명민씨가 NG왕으로 등극했다고요?
[질문3]
개그맨 김영철씨가 흉내 낸 본인의 모습을, 다시 흉내 낸 거죠?
어떻게 보면 불쾌할 수 있는 패러디를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질문4]
망가지는 역할이라 고민을 하진 않았나요?
[질문5]
광고 속 멘트는 '세월이 야속해'인데, 꾸준히 인기를 얻어 온 하춘화씨껜 그리 야속한 세월이 아닐 것도 같아요. 어떻습니까?
[질문6]
그런데 1961년에 데뷔해서 데뷔 나이가 50세가 됐는데, 실제 나이도 50대 중반을 겨우 넘겼습니다.
만 여섯 살의 어린 나이에 데뷔를 했는데요. 가요계 사상 최연소로 음반을 출반한 기록도 갖고 계시죠? 어떻게 데뷔하게 됐나요?
[질문7]
어린 나이에 데뷔를 하면서 신동 소리를 들었을 것 같은데, 의외로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고요?
[질문8]
1963년, 우리나이로 아홉 살 땐 당시 한국최고라고 불리던 한 레코드사(당시 미도파레코드-현 지구레코드)의 전속가수가 되기도 했습니다.
당시엔 파격적인 조건이었죠?
[질문9]
그런데 어린 나이여서 내가 연예활동을 하고 있다는 걸 인지하셨는지도 궁금해요?
당시를 회상해보면 어떤 마음으로 활동을 했던 것 같나요?
[질문10]
하춘화 씨가 갖고 있는 기록도 대단합니다.
이제껏 발매한 앨범수만 133장, 수록곡만 2500여 곡이 넘고, 최다 공연기록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는데요.
이 정도의 기록을 세울거라고 예상을 했나요?
[질문11]
수많은 곡 중에 가장 애착이 간다거나 기억에 남는 곡이 있다면? 어떤 곡? 이유는?
한 소절 부탁 드려도 될까요?
[질문12]
그런데 하춘화라는 이름을 예명으로 아는 분도 많은데 본명입니다?
오늘이 절기로는 입춘인데, 딱 맞는 성함이기도 해요. 아버지께서 지어준 이름인가요?
[질문13]
5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활발히 활동하는데 아버지의 역할이 상당히 컸다고요?
어떤 일들을 해주셨는지?
[질문14]
아버지를 위해 특별한 책을 내기도 했습니다. '아버지의 선물'이라는 책이죠?
[질문15]
하춘화 씨의 인생에서 아버지를 빼고는 얘길 할 수 없겠네요.
하춘화씨께 아버지란 어떤 존재다? 한 마디로 정의를 내린다면요?
[질문16]
그런데 지난 1981년 서른 아홉의 나이에 결혼을 하셨는데, 늦게 만난 만큼 정이 돈독하시죠?
[질문17]
바쁜 중에 책까지 내셨는데, 지난 2007년엔 가수로써는 유일하게 박사 학위까지 취득했습니다.
가수활동과 학업을 병행하기는 쉽지 않았을텐데요?
[질문18]
학위논문 제목이 '사회 변동기의 대중가요와 대중정서의 상관성 연구'네요.
우리 가요계를 학문적으로 정립하셨는데 가요, 대중 문화에 어떤 영향을 끼쳤다고 보시는지요?
[질문19]
50년간 활동하면서 유난히 전직 대통령들과의 숨은 인연도 많다고 하는데요.
(노래 인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질문20]
전현직 대통령만이 아니라 6,70년대를 지내온 모든 분들께 하춘화씨의 노래는 잊지 못할 추억이 돼 있을텐데요.
현재 데뷔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중이라고요?
[질문21]
마지막으로 올해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만 여섯 살 어린 나이에 노래를 시작해 지난 반세기 동안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온 분입니다.
오늘 '이슈엔피플'에서는 한국 가요계의 여왕, 가수 하춘화씨 모셨습니다.
[질문1]
최근에 독특한 CF에 등장해 웃음을 전해주고 계십니다.
[질문2]
하춘화 씨 때문에 상대역으로 나온 김명민씨가 NG왕으로 등극했다고요?
[질문3]
개그맨 김영철씨가 흉내 낸 본인의 모습을, 다시 흉내 낸 거죠?
어떻게 보면 불쾌할 수 있는 패러디를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질문4]
망가지는 역할이라 고민을 하진 않았나요?
[질문5]
광고 속 멘트는 '세월이 야속해'인데, 꾸준히 인기를 얻어 온 하춘화씨껜 그리 야속한 세월이 아닐 것도 같아요. 어떻습니까?
[질문6]
그런데 1961년에 데뷔해서 데뷔 나이가 50세가 됐는데, 실제 나이도 50대 중반을 겨우 넘겼습니다.
만 여섯 살의 어린 나이에 데뷔를 했는데요. 가요계 사상 최연소로 음반을 출반한 기록도 갖고 계시죠? 어떻게 데뷔하게 됐나요?
[질문7]
어린 나이에 데뷔를 하면서 신동 소리를 들었을 것 같은데, 의외로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고요?
[질문8]
1963년, 우리나이로 아홉 살 땐 당시 한국최고라고 불리던 한 레코드사(당시 미도파레코드-현 지구레코드)의 전속가수가 되기도 했습니다.
당시엔 파격적인 조건이었죠?
[질문9]
그런데 어린 나이여서 내가 연예활동을 하고 있다는 걸 인지하셨는지도 궁금해요?
당시를 회상해보면 어떤 마음으로 활동을 했던 것 같나요?
[질문10]
하춘화 씨가 갖고 있는 기록도 대단합니다.
이제껏 발매한 앨범수만 133장, 수록곡만 2500여 곡이 넘고, 최다 공연기록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는데요.
이 정도의 기록을 세울거라고 예상을 했나요?
[질문11]
수많은 곡 중에 가장 애착이 간다거나 기억에 남는 곡이 있다면? 어떤 곡? 이유는?
한 소절 부탁 드려도 될까요?
[질문12]
그런데 하춘화라는 이름을 예명으로 아는 분도 많은데 본명입니다?
오늘이 절기로는 입춘인데, 딱 맞는 성함이기도 해요. 아버지께서 지어준 이름인가요?
[질문13]
5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활발히 활동하는데 아버지의 역할이 상당히 컸다고요?
어떤 일들을 해주셨는지?
[질문14]
아버지를 위해 특별한 책을 내기도 했습니다. '아버지의 선물'이라는 책이죠?
[질문15]
하춘화 씨의 인생에서 아버지를 빼고는 얘길 할 수 없겠네요.
하춘화씨께 아버지란 어떤 존재다? 한 마디로 정의를 내린다면요?
[질문16]
그런데 지난 1981년 서른 아홉의 나이에 결혼을 하셨는데, 늦게 만난 만큼 정이 돈독하시죠?
[질문17]
바쁜 중에 책까지 내셨는데, 지난 2007년엔 가수로써는 유일하게 박사 학위까지 취득했습니다.
가수활동과 학업을 병행하기는 쉽지 않았을텐데요?
[질문18]
학위논문 제목이 '사회 변동기의 대중가요와 대중정서의 상관성 연구'네요.
우리 가요계를 학문적으로 정립하셨는데 가요, 대중 문화에 어떤 영향을 끼쳤다고 보시는지요?
[질문19]
50년간 활동하면서 유난히 전직 대통령들과의 숨은 인연도 많다고 하는데요.
(노래 인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질문20]
전현직 대통령만이 아니라 6,70년대를 지내온 모든 분들께 하춘화씨의 노래는 잊지 못할 추억이 돼 있을텐데요.
현재 데뷔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중이라고요?
[질문21]
마지막으로 올해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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