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소액신용대출, 은행 문턱 낮아질까? [김광수,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앵커멘트]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은행 문턱이 높아지면서 서민들이 더욱 고통을 받았는데요.

정부가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권 대출이 어려운 서민들을 위한 소액신용대출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대책으로 금융기관의 대출 문턱이 얼마나 낮아질 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금융위원회 김광수 금융서비스국장 나오셨습니다.

[질문1]

이번 사업 이름이 미소금융이던데요.

두 가지 뜻이 있다고요?

[질문2]

쉽게 말하면 서민 전용 대출인 거죠?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자격 요건은 어떻게 됩니까?

[질문3]

대출 조건도 궁금합니다.

담보나 보증이 없는 100% 신용대출이라고요?

[질문4]

무보증, 무담보로 대출을 하려면 재원도 튼튼해야 할텐데요.

재원은 어떻게 충당하실 계획입니까?

[질문5]

단계적으로 모두 2조원이 조성된다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몇명이 대출 혜택을 볼 수 있을까요?

[질문6]

사실 이전에도 유사한 기능을 가진 소액서민금융제도가 있었는데요.

이번엔 어떤 점이 달라진 거죠?

[질문7]

담보도 없이 신용으로 저신용자들에게 돈을 빌려주면 대출 재원이 금방 바닥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습니다.

사전에 충분히 검토가 돼있는 것인가요?

[질문8]

앞으로 서민금융을 담당할 곳이 미소금융재단인데요.

대출업무 외에도 다른 서민 지원 서비스를 할 계획이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