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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우리 문화예술계에는 독특한 캐릭터로 항상 화제를 몰고 다니는 분들이 있는데요.
오늘 이자리에 모실 아티스트 낸시랭씨도 그런 분들 가운데 한분이 아닐까 합니다.
화가로서, 혹은 행위예술가로 일본에도 진출해 특유의 작품세계를 펼치고 국내에서는 연예인 못지 않게 방송출연도 많이 하고 있는데요.
낸시랭 씨 모시고 함께 이야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1]
고양이도 데리고 오셨네요?
[답변1]
얘는 인형 코코에요.
[질문2]
얼핏보면 살아있는 고양이 같아요.
[답변2]
영혼은 살아있어요.
[질문3]
낸시 랭씨 하면 화가이면서도 독특한 행위예술을 하는 분으로도 잘 알려져있는데 요즘 어떤 활동에 치중하고 계시는지 근황이 어떠십니까?
[답변3]
저는 홍대 서양학과를 나왔고 현재는 현대미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장르를 아울러서 함께 해 나가고 있습니다.
[질문4]
본인은 팝 아티스트로 불리는 것이 좋습니까?
[답변4]
제가 하는 미술의 영역이 팝아트에 가까우니까 팝아티스트죠.
[질문5]
요즘에는 어떤 일을 준비하세요?
[답변5]
여러 광고, 일본 전시, 여러 방송이 다 진행되고 있어요.
개인전도 끝났기 때문에 내년 개인전에 집중해야할 것 같아요.
[질문6]
전에 인사동에서 열렸던 전시회도 다 끝났습니까?
[답변6]
개인전도 끝났고, 일본에서 한·중·일 중요 전시가 있었는데 성공적으로 마치고 왔습니다.
[질문7]
일본에서는 반응이 어땠나요?
[답변7]
반응이 굉장히 좋았어요.
우리나라 작가들이 특히나 좋은 작품들을 중국작가들과 많이 선보여서 매체의 시선을 가장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질문8]
한류 열풍에도 앞장서고 계시군요.
그리고 국내 최초로 백화점에 자신의 이름을 딴 개인 미술관을 냈다고 하던데 어떤 것인가요?
[답변8]
대국의 모 백화점에 아트 디렉터로 계약을 다시 하게 되서 최초로 아티스트의 개인 미술관, 낸시랭 뮤지엄을 만들게 됐어요.
많은 백화점이나 기업에서 아티스트들을 기용해, 어떤 새로운 무브먼트를 펼치려고 하는데, 기존에는 뮤지엄은 없고 상설 갤러리만 있었기 때문에, 좀더 저 백화점에 문화와 아트를 교류할 수 있는 고객들과 (만나기위해) 뮤지엄을 했습니다.
물론 판매는 하지 않았고요.
[질문9]
예술가들의 작품은 대부분 평범하지 않지만 낸시랭 씨는 특히 작품을 낼때마다 화제를 몰고 다니시는 것 같습니다.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답변9]
아티스트 낸시랭은 금기시 되는 것을 상관하지 않고 활동하는데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문화나 성격에 이질적인 점이 있나봐요.
지금 보시는 사진은 월드컵때 찍은 것이에요.
터보유기니라는 작품은 천사와 사탄의 중간메시지에요.
제 작품에서의 터보유기니는 인간들의 꿈을 이뤄주는 영적 메신저에요.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서 우리 한 사람의 꿈을 이뤄주고 죽어버려요.
동시에 다시 부활해서 다시 이어져 나가는 거죠.
즉 작가가 바라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꿈이 이뤄지기를 바라고 저의 자식과도 같은 작품이 영원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질문10]
작품속에 명품로고도 있고요, 한 인터뷰를 봤더니 명품을 좋아한다고 하시던데요?
[답변10]
제가 특히 좋아하는 루이비통, 제가 좋아하는 건담, 토이적인 것, 순수한 어린아이의 얼굴 같은 현대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믹싱해서 작품을 만듭니다.
지금 보시는 작품은 베니스 비엔날레를 향한 저만의 프로젝트를 해서, 뉴욕과 베니스에서 한 것인데 새로운 사진작업을 한 것이에요.
[질문11]
낸시랭씨의 매력은 항상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반면에 안티팬도 많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답변11]
저는 오히려 감사해요.
미술계가 워낙 척박한데 이런것은 관심이라고 봐요.
비판이라도 듣고 욕이라도 먹는것은 그 사람에 대한 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튀어야 한다는 것보다는 하느님이 주신 각자의 갤런티를 노력하고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에너지를 가장 크게 발휘하는 사람이 잘품이든, 영향력을 펼치는 것 같아요.
얼마전에는 이화여대에서 강의를 했고요, 다음주에는 미래에셋에서 3~400명의 펀드매니저들 앞에서 아트와 기업과 그 소비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해 특강을 하게됐습니다.
[질문12]
앤디워홀은 본인이 누구나 15분 정도는 유명해질 수 있는 기회가 온다고 했습니다.
현대 사람은 끼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인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답변12]
'just be yourself', 자기 자신이 되세요, 'dream and go for it', 꿈을 향해 나아가세요.
그것이 진정으로 실천이 된다면, 15분이 아니라 5분 안에도 되지 않을까요?
모든게 진실되고 열정이 있을 때, 주변의 어리고 나이든 사람 누구나 에너지를 교감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규정되지 않은 것이라도 무엇인가 자극적인 것이거나, 특이한 것은 요즘 확산이 빨라져서 아마 그런의미에서 약간 꼬는 것이나 재밌게 포스터에 들어가는 말인것 같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우리 문화예술계에는 독특한 캐릭터로 항상 화제를 몰고 다니는 분들이 있는데요.
오늘 이자리에 모실 아티스트 낸시랭씨도 그런 분들 가운데 한분이 아닐까 합니다.
화가로서, 혹은 행위예술가로 일본에도 진출해 특유의 작품세계를 펼치고 국내에서는 연예인 못지 않게 방송출연도 많이 하고 있는데요.
낸시랭 씨 모시고 함께 이야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1]
고양이도 데리고 오셨네요?
[답변1]
얘는 인형 코코에요.
[질문2]
얼핏보면 살아있는 고양이 같아요.
[답변2]
영혼은 살아있어요.
[질문3]
낸시 랭씨 하면 화가이면서도 독특한 행위예술을 하는 분으로도 잘 알려져있는데 요즘 어떤 활동에 치중하고 계시는지 근황이 어떠십니까?
[답변3]
저는 홍대 서양학과를 나왔고 현재는 현대미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장르를 아울러서 함께 해 나가고 있습니다.
[질문4]
본인은 팝 아티스트로 불리는 것이 좋습니까?
[답변4]
제가 하는 미술의 영역이 팝아트에 가까우니까 팝아티스트죠.
[질문5]
요즘에는 어떤 일을 준비하세요?
[답변5]
여러 광고, 일본 전시, 여러 방송이 다 진행되고 있어요.
개인전도 끝났기 때문에 내년 개인전에 집중해야할 것 같아요.
[질문6]
전에 인사동에서 열렸던 전시회도 다 끝났습니까?
[답변6]
개인전도 끝났고, 일본에서 한·중·일 중요 전시가 있었는데 성공적으로 마치고 왔습니다.
[질문7]
일본에서는 반응이 어땠나요?
[답변7]
반응이 굉장히 좋았어요.
우리나라 작가들이 특히나 좋은 작품들을 중국작가들과 많이 선보여서 매체의 시선을 가장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질문8]
한류 열풍에도 앞장서고 계시군요.
그리고 국내 최초로 백화점에 자신의 이름을 딴 개인 미술관을 냈다고 하던데 어떤 것인가요?
[답변8]
대국의 모 백화점에 아트 디렉터로 계약을 다시 하게 되서 최초로 아티스트의 개인 미술관, 낸시랭 뮤지엄을 만들게 됐어요.
많은 백화점이나 기업에서 아티스트들을 기용해, 어떤 새로운 무브먼트를 펼치려고 하는데, 기존에는 뮤지엄은 없고 상설 갤러리만 있었기 때문에, 좀더 저 백화점에 문화와 아트를 교류할 수 있는 고객들과 (만나기위해) 뮤지엄을 했습니다.
물론 판매는 하지 않았고요.
[질문9]
예술가들의 작품은 대부분 평범하지 않지만 낸시랭 씨는 특히 작품을 낼때마다 화제를 몰고 다니시는 것 같습니다.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답변9]
아티스트 낸시랭은 금기시 되는 것을 상관하지 않고 활동하는데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문화나 성격에 이질적인 점이 있나봐요.
지금 보시는 사진은 월드컵때 찍은 것이에요.
터보유기니라는 작품은 천사와 사탄의 중간메시지에요.
제 작품에서의 터보유기니는 인간들의 꿈을 이뤄주는 영적 메신저에요.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서 우리 한 사람의 꿈을 이뤄주고 죽어버려요.
동시에 다시 부활해서 다시 이어져 나가는 거죠.
즉 작가가 바라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꿈이 이뤄지기를 바라고 저의 자식과도 같은 작품이 영원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질문10]
작품속에 명품로고도 있고요, 한 인터뷰를 봤더니 명품을 좋아한다고 하시던데요?
[답변10]
제가 특히 좋아하는 루이비통, 제가 좋아하는 건담, 토이적인 것, 순수한 어린아이의 얼굴 같은 현대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믹싱해서 작품을 만듭니다.
지금 보시는 작품은 베니스 비엔날레를 향한 저만의 프로젝트를 해서, 뉴욕과 베니스에서 한 것인데 새로운 사진작업을 한 것이에요.
[질문11]
낸시랭씨의 매력은 항상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반면에 안티팬도 많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답변11]
저는 오히려 감사해요.
미술계가 워낙 척박한데 이런것은 관심이라고 봐요.
비판이라도 듣고 욕이라도 먹는것은 그 사람에 대한 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튀어야 한다는 것보다는 하느님이 주신 각자의 갤런티를 노력하고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에너지를 가장 크게 발휘하는 사람이 잘품이든, 영향력을 펼치는 것 같아요.
얼마전에는 이화여대에서 강의를 했고요, 다음주에는 미래에셋에서 3~400명의 펀드매니저들 앞에서 아트와 기업과 그 소비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해 특강을 하게됐습니다.
[질문12]
앤디워홀은 본인이 누구나 15분 정도는 유명해질 수 있는 기회가 온다고 했습니다.
현대 사람은 끼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인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답변12]
'just be yourself', 자기 자신이 되세요, 'dream and go for it', 꿈을 향해 나아가세요.
그것이 진정으로 실천이 된다면, 15분이 아니라 5분 안에도 되지 않을까요?
모든게 진실되고 열정이 있을 때, 주변의 어리고 나이든 사람 누구나 에너지를 교감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규정되지 않은 것이라도 무엇인가 자극적인 것이거나, 특이한 것은 요즘 확산이 빨라져서 아마 그런의미에서 약간 꼬는 것이나 재밌게 포스터에 들어가는 말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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