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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통령이 권력을 내놓으면 대선을 앞당겨 치르면 된다.
한나라당 이재오 최고위원이 한 말입니다.
임기 전에 물러날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한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정치권은 일부 당혹해하고, 일부 신중한 반응을 보였지만 또 이재오 의원처럼 강경하고 냉소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뉴스를 말하다, 오늘은 한나라당 이재오 최고위원과 함께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입장과 다른 정치 현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재오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질문1]
어제 노무현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하는 첫번째 대통령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런 말을 했고 이 의원께서는 대통령이 하야하면 대선을 당겨 치르면 된다는 말씀을 했습니다.
실제로 대통령이 하야하는 상황까지 예상을 하고 하신 발언입니까?
[답변1]
어제 저의 발언이 8시 20분에 한 방송국과 인터뷰하는 가운데 진행하는 분이 그런 사태가 오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물어서 제가 대통령의 임기를 마음대로 그만두고 할 수 있는 성질이 아니지 않느냐, 오히려 남은 1년 동안에 더 잘하겠다고 말씀을 하셔야지 그렇게 하면 되겠느냐 하는 마음으로 한 말입니다.
그러나 지난 4년동안에 국민들에게 고통을 주었으니까 앞으로 1년동안 더 국민에게 고통만 안겨주고 불안만 안겨준다면 본인의 결단에 의해서 그만 두는것은 어쩔수 없지 않느냐, 야당이 나서서 그만두라고 할 수는 없지 않느냐 하는 말입니다.
대통령이라고 하는 것이 임기가 보장되어 있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그만두면 헌법의 절차를 밝으면 되는것이 아니냐는 일반론적인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저의 이야기가 나오고 난 후 바로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그런 발언을 하셔서 공교롭게도 겹쳐졌습니다.
[질문2]
이재오 의원께서는 "내년 6월에 노 대통령이 전격 하야하고 조기 대선에 들어가는 시나리오를 여권 일부에서 추진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답변2]
그것은 제가 말한게 아니고, 사회자가 그렇게 물었는데 그렇게 하면 국정에 혼란이 오니까 남은 임기를 보다 잘 마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한것입니다.
[질문3]
이 의원의 이런 발언이 사실상 대통령의 하야와 조기 대선을 촉구한 것으로 일부언론에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보도에 공감하십니까?
[답변3]
잘못 보도 된 것입니다.
제가 그렇게 주장한 것이 아니고 그런 물음에 대해서 한나라당으로서는 임기가 있는 대통령을 중간에 그만두라고 할 수는 없으니 임기 동안에 잘 해주시기를 바란다는 입장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만 두시겠다면 대통령의 판단인 것이고, 헌법적인 절차를 밝을 수 밖에 없다는 원론적인 이야기였습니다.
[질문4]
이번에는 대통령 탈당 문제에 대해 여쭤보겠습니다.
대통령께서 탈당을 한다면 언제쯤, 또 어떤 상황에서 이뤄질까요?
[답변4]
전직 대통령께서도 탈당한 전례가 있으니, 지금 노무현 대통령께서 탈당을 한다는 것이 정치적으로 큰 이슈가 되거나 정치적 논란 거리가 되지는 않습니다.
정기 국회 끝나고 여당이 정계개편의 수순을 밟는 시점에 대통령께서 탈당을 할 수도 있는데 그건 정치적으로 큰 의미를 두기가 어렵습니다.
[질문5]
대통령의 탈당이 정계개편과는 어떤 상관관계를 갖는지 구체적으로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합니다.
이른바 범 여권의 통합 신당 논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답변5]
지금 열린우리당이나 다른 정계개편을 추진할려고 하는 정당들은 노무현 대통령이 열린우리당에 당직을 갖고 있는 한은 정계개편을 어떤 방향으로 추진할지가 조금 헤깔리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대통령이 당적을 선 당적 정리하고 후 정계개편 수순을 밟을려고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질문6]
많은 분들이 대통령 탈당 후 거국내각 구성에 착수하게 될것이라는 예상을 합니다.
반응을 보면 민주당은 긍정적인것 같고, 한나라당은 합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의원님 개인적인 생각은 어떠십니까?
[답변6]
저의 개인적인 생각도 대선이라는 큰 정치일정이 남았는데, 거국 내각이이라는 것이 효과가 없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책임지고 임기동안에 일어난 일을 마무리 할 수밖에 없는 것이지 그것을 거국내각이나 중립내각이다 그래서 한나라당이 참여할 수도 없을 것이고 그것이 시료를 거둘것이라고 보기도 어렵다고 봅니다.
[질문7]
과거에는 대선이 있으면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서 오히려 야당쪽에서 거국내각을 요구하지 않았습니까?
우리 정부를 믿는다는 말씀이시군요?
[답변7]
선거 관리 내각을 요구하기도 했는데 현재 당에서 나가있는 당료들이 당으로 복귀한다든지, 지금은 노무현 정권 하에서 장관 몇사람 바뀐다고 해서 선거의 중립이다, 중립이 아니다 이렇게 의미를 부여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질문8]
헌재소장 지명 철회건은 분명히 한나라당의 정치적 승리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앞으로 사학법 문제은 어떻게 처리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답변8]
전효숙 소장 문제는 한나라당의 정치적 승리라기 보다 국회가 대통령이 헌법을 무시하고 편법이나 탈법으로 인위적인 인사를 하면 국회가 의결을 할 수 있는 권한 안에서는 부결할 수도 있다고 하는 선례를 보인 것이기 때문에 국회의 자존심을 살린 것이라고 봅니다.
사학법 관계는 이미 대통령께서 현재 한나라당의 주장을 제가 원내대표 할 때 수용할 수 있다고 의견을 밝히셨기 때문에 이번 정기국회에서 다른것과 충돌없이 여당이 받아들일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질문9]
사학법 재개정 문제를 협상카드로 써야 한다는 주장은 아니십니까?
[답변9]
제가 원내대표는 아닙니다만 제가 당의 최고위원으로써 볼 때 그것을 다른것과 연결시키지 않아도 여야 협상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나오리라고 봅니다.
[질문10]
조금전에 전효숙 헌재 지명 철회건과 관련하여 국회의 승리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진정한 국회의 승리라고 하려면 국회에서 표결을 해서 부결시키는 것이 진정한 승리가 아니었을까요?
[답변10]
표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원천적으로 헌법을 무시한건데 헌법을 무시한 것을 국회에서 자의적으로 표결한다는것 자체가 또한 국회도 헌법을 무시하는게 되기때문에 국회가 그렇게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질문11]
한나라당 대선후보를 뽑는 방식과 관련해서 올해는 논의를 유보하자는 강재섭 대표 입장에는 동의하십니까?
[답변11]
지금이 정기국회 기간인데요, 이번 정기국회의 각종 쟁점 법안을 비롯해서 여야가 합의한 법안이라든지, 예산을 통과해야 하니까 정기국회중에 대선 경선 방식이나 절차에 대해서 논의를 한다고 하는것은 시기적으로 빠르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 동의합니다.
그러나 경선 룰에 대해서 논의 자체를 안한다든지, 현행 룰을 고수한다든지 그런 것에는 동의를 하지 않습니다.
[질문12]
이의원께서는 절충형 오픈프라이머리, 백만명 정도가 참여를 하는 절충형 방식을 써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백만명 정도는 되야 한다고 보시는 겁니까?
[답변12]
인원수가 백만명이든, 삼백만명이든 열린우리당이 완전국민경선제를 하고 있는데요, 저의 생각은 현행 법에 손을 대지 않고도 현재 각 당에서 실시하고 있는 경선제에 더 확대하면 됩니다.
대의원과 일부 당원만 하던 것을 전 당원이 참여하게 하고 전 당원에 당원은 아니지마 그 당을 지지하는 사람들과 전체 국민들의 여론조사를 하면 지금의 방법과 대동소이 하기 때문에 단지 숫자만 늘리는 것입니다.
어느 당이든 본선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기 때문에 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질문13]
선거인단에 포함되는 당원과 일반 유권자 비율은 어때야 한다고 보십니까?
[답변13]
한나라당의 경우에는 아직 50만명에서 70만명 정도 된다고 하니까 전 당원 수에 한나라당 지지자들의 수를 배로 하고, 그것을 합하는 수 만큼 국민 여론조사의 비율을 반영하면 되는 것이죠.
[질문14]
비율은 50대 50을 유지할 수 있다고 보시는 겁니까?
[답변14]
그렇게 되면 50대 50이 안됩니다.
[질문15]
얼마전 강재섭 대표께서 저희 프로그램에 출연하셔서 숫자부분에 있어서는 논의를 할 수 있지만 비율에 대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히셨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변15]
그것은 당대표께서 개인의 견해이시고 저도 개인의 견해이지만 이런것은 앞으로 정기국회가 끝나면 당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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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권력을 내놓으면 대선을 앞당겨 치르면 된다.
한나라당 이재오 최고위원이 한 말입니다.
임기 전에 물러날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한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정치권은 일부 당혹해하고, 일부 신중한 반응을 보였지만 또 이재오 의원처럼 강경하고 냉소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뉴스를 말하다, 오늘은 한나라당 이재오 최고위원과 함께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입장과 다른 정치 현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재오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질문1]
어제 노무현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하는 첫번째 대통령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런 말을 했고 이 의원께서는 대통령이 하야하면 대선을 당겨 치르면 된다는 말씀을 했습니다.
실제로 대통령이 하야하는 상황까지 예상을 하고 하신 발언입니까?
[답변1]
어제 저의 발언이 8시 20분에 한 방송국과 인터뷰하는 가운데 진행하는 분이 그런 사태가 오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물어서 제가 대통령의 임기를 마음대로 그만두고 할 수 있는 성질이 아니지 않느냐, 오히려 남은 1년 동안에 더 잘하겠다고 말씀을 하셔야지 그렇게 하면 되겠느냐 하는 마음으로 한 말입니다.
그러나 지난 4년동안에 국민들에게 고통을 주었으니까 앞으로 1년동안 더 국민에게 고통만 안겨주고 불안만 안겨준다면 본인의 결단에 의해서 그만 두는것은 어쩔수 없지 않느냐, 야당이 나서서 그만두라고 할 수는 없지 않느냐 하는 말입니다.
대통령이라고 하는 것이 임기가 보장되어 있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그만두면 헌법의 절차를 밝으면 되는것이 아니냐는 일반론적인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저의 이야기가 나오고 난 후 바로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그런 발언을 하셔서 공교롭게도 겹쳐졌습니다.
[질문2]
이재오 의원께서는 "내년 6월에 노 대통령이 전격 하야하고 조기 대선에 들어가는 시나리오를 여권 일부에서 추진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답변2]
그것은 제가 말한게 아니고, 사회자가 그렇게 물었는데 그렇게 하면 국정에 혼란이 오니까 남은 임기를 보다 잘 마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한것입니다.
[질문3]
이 의원의 이런 발언이 사실상 대통령의 하야와 조기 대선을 촉구한 것으로 일부언론에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보도에 공감하십니까?
[답변3]
잘못 보도 된 것입니다.
제가 그렇게 주장한 것이 아니고 그런 물음에 대해서 한나라당으로서는 임기가 있는 대통령을 중간에 그만두라고 할 수는 없으니 임기 동안에 잘 해주시기를 바란다는 입장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만 두시겠다면 대통령의 판단인 것이고, 헌법적인 절차를 밝을 수 밖에 없다는 원론적인 이야기였습니다.
[질문4]
이번에는 대통령 탈당 문제에 대해 여쭤보겠습니다.
대통령께서 탈당을 한다면 언제쯤, 또 어떤 상황에서 이뤄질까요?
[답변4]
전직 대통령께서도 탈당한 전례가 있으니, 지금 노무현 대통령께서 탈당을 한다는 것이 정치적으로 큰 이슈가 되거나 정치적 논란 거리가 되지는 않습니다.
정기 국회 끝나고 여당이 정계개편의 수순을 밟는 시점에 대통령께서 탈당을 할 수도 있는데 그건 정치적으로 큰 의미를 두기가 어렵습니다.
[질문5]
대통령의 탈당이 정계개편과는 어떤 상관관계를 갖는지 구체적으로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합니다.
이른바 범 여권의 통합 신당 논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답변5]
지금 열린우리당이나 다른 정계개편을 추진할려고 하는 정당들은 노무현 대통령이 열린우리당에 당직을 갖고 있는 한은 정계개편을 어떤 방향으로 추진할지가 조금 헤깔리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대통령이 당적을 선 당적 정리하고 후 정계개편 수순을 밟을려고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질문6]
많은 분들이 대통령 탈당 후 거국내각 구성에 착수하게 될것이라는 예상을 합니다.
반응을 보면 민주당은 긍정적인것 같고, 한나라당은 합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의원님 개인적인 생각은 어떠십니까?
[답변6]
저의 개인적인 생각도 대선이라는 큰 정치일정이 남았는데, 거국 내각이이라는 것이 효과가 없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책임지고 임기동안에 일어난 일을 마무리 할 수밖에 없는 것이지 그것을 거국내각이나 중립내각이다 그래서 한나라당이 참여할 수도 없을 것이고 그것이 시료를 거둘것이라고 보기도 어렵다고 봅니다.
[질문7]
과거에는 대선이 있으면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서 오히려 야당쪽에서 거국내각을 요구하지 않았습니까?
우리 정부를 믿는다는 말씀이시군요?
[답변7]
선거 관리 내각을 요구하기도 했는데 현재 당에서 나가있는 당료들이 당으로 복귀한다든지, 지금은 노무현 정권 하에서 장관 몇사람 바뀐다고 해서 선거의 중립이다, 중립이 아니다 이렇게 의미를 부여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질문8]
헌재소장 지명 철회건은 분명히 한나라당의 정치적 승리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앞으로 사학법 문제은 어떻게 처리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답변8]
전효숙 소장 문제는 한나라당의 정치적 승리라기 보다 국회가 대통령이 헌법을 무시하고 편법이나 탈법으로 인위적인 인사를 하면 국회가 의결을 할 수 있는 권한 안에서는 부결할 수도 있다고 하는 선례를 보인 것이기 때문에 국회의 자존심을 살린 것이라고 봅니다.
사학법 관계는 이미 대통령께서 현재 한나라당의 주장을 제가 원내대표 할 때 수용할 수 있다고 의견을 밝히셨기 때문에 이번 정기국회에서 다른것과 충돌없이 여당이 받아들일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질문9]
사학법 재개정 문제를 협상카드로 써야 한다는 주장은 아니십니까?
[답변9]
제가 원내대표는 아닙니다만 제가 당의 최고위원으로써 볼 때 그것을 다른것과 연결시키지 않아도 여야 협상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나오리라고 봅니다.
[질문10]
조금전에 전효숙 헌재 지명 철회건과 관련하여 국회의 승리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진정한 국회의 승리라고 하려면 국회에서 표결을 해서 부결시키는 것이 진정한 승리가 아니었을까요?
[답변10]
표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원천적으로 헌법을 무시한건데 헌법을 무시한 것을 국회에서 자의적으로 표결한다는것 자체가 또한 국회도 헌법을 무시하는게 되기때문에 국회가 그렇게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질문11]
한나라당 대선후보를 뽑는 방식과 관련해서 올해는 논의를 유보하자는 강재섭 대표 입장에는 동의하십니까?
[답변11]
지금이 정기국회 기간인데요, 이번 정기국회의 각종 쟁점 법안을 비롯해서 여야가 합의한 법안이라든지, 예산을 통과해야 하니까 정기국회중에 대선 경선 방식이나 절차에 대해서 논의를 한다고 하는것은 시기적으로 빠르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 동의합니다.
그러나 경선 룰에 대해서 논의 자체를 안한다든지, 현행 룰을 고수한다든지 그런 것에는 동의를 하지 않습니다.
[질문12]
이의원께서는 절충형 오픈프라이머리, 백만명 정도가 참여를 하는 절충형 방식을 써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백만명 정도는 되야 한다고 보시는 겁니까?
[답변12]
인원수가 백만명이든, 삼백만명이든 열린우리당이 완전국민경선제를 하고 있는데요, 저의 생각은 현행 법에 손을 대지 않고도 현재 각 당에서 실시하고 있는 경선제에 더 확대하면 됩니다.
대의원과 일부 당원만 하던 것을 전 당원이 참여하게 하고 전 당원에 당원은 아니지마 그 당을 지지하는 사람들과 전체 국민들의 여론조사를 하면 지금의 방법과 대동소이 하기 때문에 단지 숫자만 늘리는 것입니다.
어느 당이든 본선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기 때문에 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질문13]
선거인단에 포함되는 당원과 일반 유권자 비율은 어때야 한다고 보십니까?
[답변13]
한나라당의 경우에는 아직 50만명에서 70만명 정도 된다고 하니까 전 당원 수에 한나라당 지지자들의 수를 배로 하고, 그것을 합하는 수 만큼 국민 여론조사의 비율을 반영하면 되는 것이죠.
[질문14]
비율은 50대 50을 유지할 수 있다고 보시는 겁니까?
[답변14]
그렇게 되면 50대 50이 안됩니다.
[질문15]
얼마전 강재섭 대표께서 저희 프로그램에 출연하셔서 숫자부분에 있어서는 논의를 할 수 있지만 비율에 대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히셨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변15]
그것은 당대표께서 개인의 견해이시고 저도 개인의 견해이지만 이런것은 앞으로 정기국회가 끝나면 당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를 해야 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