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950원마저 위협 [조영무, LG경제 연구원]

환율, 950원마저 위협 [조영무, LG경제 연구원]

2006.04.06. 오후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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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원달러 환율이 닷새째 하락하면서, 950원선 마저 위협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주식대금이 쏟아진게 가장 큰 원인입니다.

수출기업들은 비상이 걸렸고, 내일로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 콜금리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LG경제 연구원 조영무 선임 연구원이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질문1]

최근 원달러 환율이 갑자기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외환당국이 3,4월에는 '배당송금'때문에 환율이 오를 것이라는 이야기를 해왔는데요.

결과는 반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질문2]

우리 경제가 수출에 의존하는 정도가 심한데요.

환율이 오르면 당장 수출기업의 채산성이 악화되면서 타격을 입게되지 않습니까?

수출 자체를 포기하는 기업들도 늘고 있다고요?

[질문3]

수출기업의 채산성이 악화되면서 우리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됩니까?

[질문4]

문제는 환율이 추세적으로 하락할 것이냐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5]

원엔도 8년 4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8백11원대까지 내려갔습니다.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원달러 환율하락보다 원엔의 하락이 더 큰 문제라는 이야기도 하는데요 실제 어떻습니까?

[질문6]

내일 한국은행 금통위가 열리는데 환율하락이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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