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여름 평양, '과거보다 개방적'

2005년 여름 평양, '과거보다 개방적'

2005.07.05. 오후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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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북 당국간 회담이 재개되면서 요즘 남북간 민간교류도 봇물이 터진 것처럼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북한에 다녀오신 분들마다 북한 당국과 주민들이 과거보다 개방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평양과 묘향산 일대를 다녀오신 구호단체 굿네이버스의 이일하 회장을 모셨습니다.



[질문1]



이번 굿네이버스의 북한 방문단이 150명이 넘는 대규모였는데요.



북한 당국이 한꺼번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온다고 불편해 하지는 않았습니까?



[질문2]



평양의 항생제 공장준공식에 다녀오셨는데요.



앞으로 어떤 약품들을 얼마나 생산하게 되나요?



[질문3]



평양 제 2인민 병원도 둘러보셨는데요.



북한의 의료수준이 어떻던가요?



[질문4]



육아원도 두 군데 둘러보셨는데요.



아이들의 영양상태나 환경은 어땠습니까?



[질문5]



이번에 평양에서 촬영한 화면을 보니까 관광지마다 매점에서 관광상품을 파는 모습이 많이 눈에 띄던데요.



이런 것들도 시장경제의 초보적인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던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6]



이번에 탤런트 최수종 씨가 함께 방문하셨는데요.



북한 주민들이 최수종 씨를 알아보던가요?



[질문7]



평양시내도 좀 둘러보셨는데요.



시내 풍경과 주민들의 표정은 어떻던가요?



[질문8]



북한 당국과 주민들이 요즘 많이 바뀌어 가고 있다고 하는 말들을 갔다 오신 분들이 자주 하시는데요, 그렇게 느끼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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