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일제고사' 부활…문제 없나?

[앵커멘트]



서울시 교육청이 어제 학력 신장 대책을 내놨습니다.



이 대책이 시행될 경우 지난 96년 폐지된 초등학교 일제고사가 부활될 가능성이 높아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성적 통지 방법도 예전과 비슷한 방식으로 다시 바뀝니다.



이에대해 전교조 등 일부 단체들이 입시경쟁을 부추겨 사교육비만 늘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현장 포커스 시간에는 이번 학력 신장 방안의 효과와 문제는 무엇인지 진단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먼저 이자리에는 이번 방안 마련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김성기 세일중학교 교장 선생님 나와 계시구요.



전교조 서울지부 이금천 정책실장과 교총의 홍생표 교육정책연구실장은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질문1]



먼저 일제고사 부활 논란과 관련해 질문을 드리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먼저 이번 학력신장 방안을 마련하게 된 취지부터 묻겠습니다.



배경은 무엇입니까?



[질문2]



크게 보면 초등학교 시험부활, 수우미양가식 평가, 중고등학교 서술형 시험문제 확대, 영재교육 등으로 요약할수 있을텐데요.



일부에서는 사교육비 부담 증가 등을 지적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3]



그럼 여기서 전교조 서울지부 정책실장을 연결하겠습니다.



이번 방안 마련에 대해 전체적으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4]



이번에는 교총의 홍생표 교육정책실장을 연결합니다.



이번 방안에 어떤 문제점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5]



문제점은 역시 시험부활, 성적통지, 영재교육 서술형 평가부분인것 같은데요.



방안마련에서 모두 감안한 것이죠?



[질문6]



후속 대책도 준비중입니까 임무는 끝나신 겁니까?



[질문7]



먼저 이번 학력신장 대책 가운데 초등학교 '일제 고사' 부활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갖고 계십니까?



[질문8]



성적 통지도 단계형으로 바뀌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 대책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9]



중고교에서 논술형 평가 비중을 늘이기로 한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10]



영재교육 대상가 수준별 이동학습 확대 등에 대한 대책에 대한 입장은 무엇입니까?



[질문11]



그러면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이번 대책은 어떻게 보완 수정돼야 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12]



그렇다면 전교조에서 지향하는 학력신장방안이 있는지요?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