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의 뉴스 포커스〕 서수경의 공간 설치전 ‘인비저블 월, 보이지 않는 벽’

〔ANN의 뉴스 포커스〕 서수경의 공간 설치전 ‘인비저블 월, 보이지 않는 벽’

2021.02.26. 오전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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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의 뉴스 포커스〕 서수경의 공간 설치전 ‘인비저블 월, 보이지 않는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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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세상 속 문화‧디자인 읽기_ 다른 이의 삶을 방해하지 않으며 소통하고자 하는 염원을 담은 Work-in-progress 체험전시, Invisible Wall_ untact but together 2021

〔ANN의 뉴스 포커스〕 서수경의 공간 설치전 ‘인비저블 월, 보이지 않는 벽’

숙명여대 서수경 교수의 공간 설치전이 2월 25일부터 3월 12일까지 종로 도화아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서수경 교수는 “현대인들은 무의식적으로 도시 속 공간과 시간 사이에 인비저블 월(Invisible Wall)_보이지 않는 벽들을 쌓아왔다”며 “그 벽들은 자연스럽게 일상이 되었고, 그 벽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촘촘히 또는 느슨하게 인간과 인간 사이를 나누고 모으는 역할을 해왔다”고 밝힌다.

〔ANN의 뉴스 포커스〕 서수경의 공간 설치전 ‘인비저블 월, 보이지 않는 벽’

“남녀노소, 부자건 가난하건, 경제 대국이나 개발도상국과 상관없이 우리는 지금 팬데믹 사태로 보이지 않은 벽들 안에 갇혀 버렸어요. 우리는 우리의 의지와 관계없이 그 벽을 ‘사회적 거리 유지’라는 개념으로 새롭게 쌓아야 합니다.”
공간설치가로서 서수경 교수의 이번 전시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시간이 멈춘 듯한 일상에 다시금 우리가 얼마나 관계성을 갈망하는지 서로를 바라보며 보이지 않는 감성을 교감하는 전시로 기획되었다.

〔ANN의 뉴스 포커스〕 서수경의 공간 설치전 ‘인비저블 월, 보이지 않는 벽’


〔ANN의 뉴스 포커스〕 서수경의 공간 설치전 ‘인비저블 월, 보이지 않는 벽’

‘인비저블 월(Invisible Wall)_ 보이지 않는 벽’들 사이에서 계속해서 소통하고 공존하고 공감하고 싶은 우리의 바람을 비일상적으로 표현하며 내가 있는 위치에서 바라보는 ‘Invisible Wall_보이지 않는 벽’을 사이에 두고 다른 이의 삶을 방해하지 않으며 소통하고자 하는 염원을 담은 work-in-progress 체험전시인 셈이다. 1991년 작가가 처음 시작한 시리즈 전시의 연속선에서 눈여겨 볼 만하다. 서수경 교수는 숙명여자대학교 환경디자인과 교수 (2000~현재)로 몸담고 있다. 시카고아트인스티튜트 BFA,MFA,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대학원 박사이며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 부회장, 한국공간디자인총연합회 부회장, KIDP 한국디자인진흥원 이사이다. >>서수경 숙명여자대학교 환경디자인과 교수, 자료_ 도화아트갤러리, 기사 출처_ 데일리 에이앤뉴스_ Daily AN NEWS ‧ ANN TV(ANN NEWS CENTER)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VIVIAN AN)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한양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겸임교수, 한양대 IAB 자문교수
기사 제공_ 에이앤뉴스그룹(데일리에이앤뉴스_ 건설경제건축디자인문화예술종합미디어뉴스‧에이앤앤티브이_건축디자인건설미디어뉴스채널 ‧ 에이앤앤북스_ 건설지‧건설백서‧건설스토리북‧건설엔지니어링북전문출판사) ‧ 에이앤앤아카이브(ANN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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