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의 뉴스 포커스〕 대형 화재 발생에 대비한 불연내화 성능의 건축 내외장재패널 부각

● 멋진 세상 속 건축 내‧외장재 패널_ 내화, 피난 방화 건축법 강화에 대응한 제품으로 불연, 친환경, 맞춤형 디자인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기린 불연 메탈패널, 기린 불연 리노베이션패널 건축 내외장재 패널로 인기가 높아져
최근 이천 냉동창고와 물류창고 화재와 울산 주상복합 아파트 화재 등으로 인해 외부 마감재인 패널에 대한 화재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다.
올 10월 울산 주상복합 아파트 화재의 경우는 외부 마감재인 알루미늄 복합패널을 형성하는 단열재로 인해 급속도로 불이 번진 것으로 밝혀졌다. 올 4월 발생한 이천 물류센터 신축현장 화재 역시 용접작업 중 인화물질로 인해 불꽃이 시작되었지만 압연 강판 사이에 가연성 단열재를 끼워 넣는 저렴한 샌드위치 패널로 인해 불이 급속도로 옮겨 붙고 유독가스를 내뿜어 사고대처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렇게 빈번한 화재 발생에 대응해 국토부는 현재 600㎡ 이상 창고, 1,000㎡ 이상의 공장에만 적용하던 규제를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화재에 취약한 창고와 공장에 난연 이상 화재안전성능을 갖춘 마감재와 단열재를 사용하게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샌드위치 패널의 내화성능 기준도 현행 난연에서 준불연으로 강화한다.
이러한 화재 안전 대책 마련은 교육부가 화재로부터 학교시설의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외부 건축 마감재를 불연성능 자재로 교체하는 지침으로도 이어진다. 교육부의 교육시설 화재 안전종합대책에 따르면 전국 교육청 학교 내 마감재를 불연성 건축자재로 바꾸도록 지침을 내렸다. 지난 해 서울 은평구의 은명초등학교 대형화재로 인해 100여명의 학생이 대피하는 위기의식에서 확산된 대책이다. 당시 1층 쓰레기 집하장에서 난 불은 차량과 건물로 급속하게 옮겨갔고, 소방대원 267명과 80여대의 소방차가 동원되어 화재를 진화했다. 결과적으로 화재의 원인은 건물 외벽이 가연성 마감재인 드라이비트로 되어있어 화재가 급격히 확산된 것으로 진단되면서 학교 건물 외벽의 난연 성능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사례로 꼽힌다.

건축물의 대부분을 덮고 있는 건축 내‧외장재의 내화성능 기준이 강화되면서 글로벌 패널전문기업인 기린산업에서는 최근 맞춤 제품으로 불이 붙지 않은 불연내화 메탈패널(Incombustible Metal Panel), 리노베이션 메탈패널(Renovation Metal Panel) 등을 개발하여 국내‧외에 기린패널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기린산업의 불연 메탈패널은 내화, 피난 방화 건축법 강화에 맞춤 제품으로 불연, 친환경, 맞춤형 디자인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불연 패널이며, 이형, 사선, 곡면 디자인의 건축물을 구현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특허 적용한 체결 보강재 시스템으로 체결구조의 최강 성능을 확보하고 있다. 시공 측면에서는 차음, 수밀이 완벽한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며 불연 전용 볼트, 부속품을 사용함으로써 시공의 완성도를 극대화한다. 불연 메탈패널은 다양한 소재의 선택으로 미려한 외관 창출이 가능하며 부패와 변질이 되지 않아 반영구적이고 위생적이다. KTR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불연 시험 성적서에 따르면 불연 메탈은 질량 감소율 30% 이하이고 최고 온도와 최종 평형 온도와의 온도차가 20K 이하, 가스 유해성 9분 이상으로 불연재료에 적합하다고 인정받았으며, 국토부 점검 결과, 국토교통부 고시 제2015-744호 불연재료의 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았다. 풍동성적서에서도 기밀시험, 정압 하의 수밀시험, 동합하의 수밀시험, 구조성능시험 모두 시방서 규준을 만족하고 있다. 이러한 불연성능을 인정받아 기린 불연패널은 삼성물산 화성 E-PJT 외장공사, 삼성 팬택 P2-PJT FAB, KGC 원주 사무동, KGC 원주 공장, LG화학 오창공장, 중국 베이징 하이디스, SK하이닉스 이천공장 등에 두루 시공되기도 했다. 최근 기린에서 새롭게 개발한 리노베이션패널은 기존 건축물에 자유로운 덧 시공 가능하며 고객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규격 패널 제작이 가능한 무실리콘 방식의 건축물 오염 방지, 친환경 제품이다. 리노베이션패널은 복합 패널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디자인 적용이 가능하며 불연성능 구현으로 화재 안전성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어 노후한 건축물의 리모델링에 인기가 높다. 리노베이션 & 디자인 메탈패널은 남극장보고과학기지, 아산현대자동차, 포스코 송도 Pilot Plant, 서초동빌딩 등에 두루 적용되었다.

기린산업의 안정인 대표이사는 “기린산업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금속패널의 설계, 제작, 설치, 유지보수까지 일괄 처리할 수 있는 업체로서 우레탄패널은 국내에서 최초로 난연 2급 성능인증을 받았고, 첨단 패널인 솔라패널에 관한 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안정인 대표이사는 “기린 불연 메탈패널 역시 금속패널 생산 분야에서 단일 공장 규모로는 세계 최대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고 있는 기린산업의 기술력과 수년간 연구 노력의 결과물이다”라고 설명을 덧붙인다.
그동안 기린산업은 건자재의 시험·검사 업무를 맡아 진행하는 국가공인 시험 연구기관인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과 친환경 건축자재의 품질과 시공 기술의 향상, 기타 건축자재의 신뢰성, 내후성, 화재 안전에 관한 기술 협력 및 공동 연구를 수행하기로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건축물의 안전성에 역점을 두었다. 건설 현장과 고층 건축물에서의 대형 화재가 빈번해지고 그 위기단계가 심각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가 사는 공간 환경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불연내화 성능의 우수성을 갖춘 건축자재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다.>> 안정인 기린산업 대표이사, 기사 출처_ 데일리 에이앤뉴스_ Daily AN NEWS ‧ ANN TV(ANN NEWS CENTER)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VIVIAN AN)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한양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겸임교수
기사 제공_ 에이앤뉴스그룹(데일리에이앤뉴스_ 건설경제건축디자인문화예술종합미디어뉴스‧에이앤앤티브이_건축디자인건설미디어뉴스채널 ‧ 에이앤앤북스_ 건설지‧건설백서‧건설스토리북‧건설엔지니어링북전문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