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 뉴스포커스〕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이라는 상징성을 담은 청주시 신청사

〔ANN 뉴스포커스〕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이라는 상징성을 담은 청주시 신청사

2020.08.09. 오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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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 뉴스포커스〕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이라는 상징성을 담은 청주시 신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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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세상 속 건축디자인 읽기_ 청주시청사 건립 국제 설계공모 International competition for Cheongju New Cityhall, S.Korea, 노르웨이 스노헤타건축의 소속 건축가 로버트 그린우드와 공동으로 참여한 토문건축사사무소 당선, 청주시청사 건립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주시 미래 발전을 위한 도약의 계기가 될 것

청주와 청원의 통합의 상징성을 담고 청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 청주시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에 노르웨이 스노헤타건축의 소속 건축가 로버트 그린우드와 토문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안이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

〔ANN 뉴스포커스〕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이라는 상징성을 담은 청주시 신청사

청주시는 이에 8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제설계 공모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을 계기로 1등에게는 시청사 건립 기본계획과 실시설계의 우선 협상권이 부여된다. 한편, 2등에는 프랑스의 도미니크 페로, 3등에는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4등에는 미국 다니엘 리베스킨트, 캐나다 Jim Architecture, ㈜디자인랩스튜디오, 일구구공 도시건축 건축사사무소, TYPS. Lab사가 공동 수상했다. 2등에게는 3천만 원, 3등에게는 2천만 원, 4등 5개 팀에는 각 1천만 원씩 총 1억 원의 보상금을 각각 지급한다.
청주시청사 설계공모의 심사는 지난 7월 14일 문화제조창에서 국제설계 공모 1단계 심사에서 선정된 국내외 건축가 5개 팀과 국외 지명 초정건축가 3개 팀 총 8개 팀을 대상으로 공개적으로 진행되었다. 심사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고자 한 시도이다. 심사는 해외의 존엔라이트(미국), 마얀송(중국), 피어제퍼슨(덴마크) 심사위원이, 국내에서는 김준성(건국대), 김재경(한양대), 김용미(금성건축), 손진(이손건축), 최유종(충북대), 윤승현(중앙대) 건축전문가가 심사위원을 맡았다.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에 2025년에 들어설 청주시 신청사는 연면적 55,000㎡ 규모로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이라는 상징성을 담고 있다. 청주시청사 건립 사업을 위해 청주시는 총사업비 2,312억 원으로 공사비 1,424억 원 설계비 78억 원 등을 투입한다.
청주시청사 건립팀 관계자는 “이번 국제 설계공모에서 창의적이고 우수한 랜드마크적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돼 청주시청사 건립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주시 미래 발전을 위한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다”며, “국제지명 초청공모에 좋은 작품을 제출해준 참가사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설계 공모전에서 당선한 노르웨이 스노헤타사와 공동으로 참여한 토문건축사사무소 최두호 대표는 “국제공모에 참여할 수 있어 대단히 감사하다”며 “청주시를 대표할 수 있는 상징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청사로 건립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시는 이번 국제 설계공모 결과를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8월 28일까지 본청을 비롯해 상당구청, 서원구청, 흥덕구청, 청원구청에 순회 전시를 연다. >>자료_ 청주시, 스노헤타, 토문건축, 기사 출처_ 데일리 에이앤뉴스_ Daily AN NEWS ‧ ANN TV(ANN NEWS CENTER)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VIVIAN AN)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한양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겸임교수
기사 제공_ 에이앤뉴스그룹(데일리에이앤뉴스_ 건설경제건축디자인문화예술종합미디어뉴스‧에이앤앤티브이_건축디자인건설미디어뉴스채널 ‧ 에이앤앤북스_ 건설지‧건설백서‧건설스토리북‧건설엔지니어링북전문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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